[문화]나는 너와 결혼하였다.

소개글

나는 너와 결혼하였다.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평소 나는 책 읽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한 권의 책을 읽는데 15일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는 데는 단 3시간의 시간밖에 걸리지 않았다. 처음 선정된 책 제목을 보고 나는 이렇게 지레 짐작했다. “기독교 과제니깐, 기독교 책일 것이고, ‘나는 너와 결혼하였다?’ 그럼 수녀님이야기인가? 결혼한 대상이 하느님인가?” 종교가 없는 나로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기독교적인 면도 상당부분 있었지만, 평소 교수님이 우리에게 수업하시던 것과 연관된 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 책의 저자인 월터 트로비쉬가 말하고 싶어 하는 것은 두 가지 인 것 같다. 첫 번째는 성경의 말씀을 바탕으로 나라마다 전통적인 결혼 관습에 대하여 편견을 버리고 새로운 의미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두 번째는 결혼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고 행실에 옮기는 현대의 젊은이들에게 결혼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의 주된 내용을 말하자면, 결혼을 위해서 필요한 세 가지의 요소이다. 이 세 가지 요소는 떠남-연합-한 몸을 말하는데, 이 세 가지 요소 중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다면 완전한 결혼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떠남-연합-한 몸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 일가.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여기서 떠나다는 것은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여 가족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한다. 자신이 한 가정의 책임자로서 그 역할을 다 한다는 것을 인식할 때, 아름다운 가정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연합하다. 여기서 연합하다는 것은 사랑을 의미한다. 단순한 한 사랑이 아닌 하나의 결정을 내린 사랑 즉, 한 사람과 생애 마지막을 함께 하기로 결정한 사랑이다. 마지막을 한 몸을 이루다. 이는 결혼의 육체적인 면을 포함하여, 사상, 감정등과 같이 정신적인 면을 함께 포함하고 있다.

참고 자료

나는 너와 결혼하였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