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조르주 루오(Georges Rouault) - 예술을 통한 종교로의 귀의

소개글

<조르주 루오(Georges Rouault) - 藝術을통한宗敎로의歸依>
조르주 루오를 조사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가. 서론

나. 본론
1. 루오의 생애
1.1. 어린 시절과 작가로서의 성장
1.2. 역경을 딛고 이루어낸 성공
2. 루오의 작품세계 분석
2.1. 루오의 작품에 나타난 종교성에 대한 고찰
2.1.1. 당시의 종교화의 위치와 루오의 종교성
2.1.2. 루오의 회화 기법에 나타난 종교성
2.1.3. 판화집 <미제레레(Miserere)>
2.1.4. 판화집 <수난>
2.2. 루오의 작품의 마티에르
2.3. 루오의 작품에 나타난 인간상에 대한 고찰
- 창부, 재판관, 광대를 중심으로
2.4. 루오의 다른 분야의 활동

다. 결론

본문내용

♢ 서 론

오늘날의 미술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의 가까이에 다가와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집, 우리가 쓰고 있는 모든 물건들 하나하나마다 디자인이 있고, 앤디워홀(Andy Warhol)과 같이 미술을 상업과 결합시켜 아예 자신의 이름을 상업 브랜드로 만들어 낸 경우도 있다. 이렇듯 오늘날의 미술은 어느덧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던 미술과는 그 목적과 방식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비록 시대는 다르지만, 우리로 하여금 미술의 본질에 대해 다시 돌아볼 수 있게 만드는 작가가 있다. 한 평생 동안 종교적 믿음을 지닌 채로, 미술을 통하여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표현하고자 한 조르주 루오(Georges Rouault,이하 루오)가 지금부터 소개하고자 하는 작가이다. 루오의 생애와 그의 작품들을 돌아봄으로써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미술의 본질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에게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종교미술(宗敎美術)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한다.


♢ 본 론

1. 루오의 생애

1.1. 어린 시절과 작가로서의 성장

루오는, 혼란한 사회 분위기 속에 태어났다. 1871년 5월 27일의 일이었다. 그해 3월 파리에서는 공화주의자들과 사회주의적 성향을 띄고 있는 노동자들에 의해, 이른바 파리 코뮌(Commune de Paris)이 성립되었다. 민중이 국가의 주인이 되어 정부를 세운 것이다. 그러나 이 파리 코뮌은 나폴레옹 3세가 1870년에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패하여 붕괴한 후의 사회적 혼란을 틈타 성립했던 것이고, 그것을 지지하는 기반은 매우 약했다. 그리고 성립 된지 겨우 두 달 만에, 마침 루오가 태어날 무렵에 정부군에 의해 진압되었다.
루오가 태어난 날도, 정부군에 대한 코뮌의 민중의 최후의 항거가 계속되고 있었다. 루오의 생가는 파리의 북동부의 뷔렛街에 있었는데, 이 주변에도 정부군은 거센 포격을 가했다. 그의 모친 마리 루이즈에게 최초의 진통이 찾아왔던 그 순간, 대포의 탄환이 집의 벽에 명중했다고 한다. 하지만 루오의 외조모가 루오의 어머니를 데리고 지하실로 피하여 무사히 루오가 태어날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아기에게는, 조르주 앙리라고 하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이 아이가 후에 20세기 최대의 종교화가로 불리게 되는 것이다.
덧붙여, 파리 코뮌은, 루오가 태어난 다음날, 완전히 그 맥이 끊겼다. ‘유혈의 1주간’이라고 불리는 시가전으로, 2만5천여 명의 민중이 학살당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루오의 부친 알렉산드르는, 북프랑스의 불타뉴 지방 출신의 가구세공사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