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8월의크리스마스 감상문

소개글

8월의 크리스마스를 영상적인 측면에서 본 감상문으로 영화의 전체 스토리와
중간중간 감독이 표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감상문을 쓰는 본인의 입장에서 보고
느낀대로 적은 것입니다. 영상쪽으로 감상문을 찾으 시는 분에게는 딱일듯 싶네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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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가 시작되고 끝나기까지 아주 조용조용한 영화였다. 햇빛이 뜨거운 어느한 조용하고 작은마을 스쿠터를 타고 도로를 달리는 한남자가 등장한다. 따스한 햇볕이 들어오는 방안에서 깨어난 정원은 스쿠터를 타고 병원으로 가는데 여기서 우리는 정원이 아프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 정원은 마을의 작은 초원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죽음이 얼마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을 묵묵히 처리해나간다. 갑작스레 걸려온 전화!!친구 철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여기서 감독은 정원의 갈등을 비춰준다. 정원은 장례식장의 안으로 들어가보진 못하고 밖에서 서성이다 식장앞에서 담배 한모금을 피며 얼마남지 않은 자신의 삶을 한번 생각해본다.
돌아온 사진관에서 정원은 사진인화를 기다리는 불법주차단속원인 다름을 만나게 된다.
정원의 친절함에 다름은 정원의 사진관을 자주 찾아가 “단골손님”이 된다. 정원은 자신의 사진관을 찾는 다름에게 조금씩 호감을 느끼며 다름 역시 친절한 정원씨(?)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극중 정원(한석규)과 다름(심은하)의 사랑을 크게 표현하지 않는다. 정원의 죽음에 포커스를 맞추어 가며 가족과 정원과의 갈등, 어릴적의 추억 그리고 또한편으로는 다름과 정원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었다.
다름은 하루하루가 힘들다. 그녀는 구청의 주차단속원으로 이제 막 사회에 한걸음을 디딘 초보 직장인이다. 어느날 그녀는 불법주차 사진을 인화하러 정원의 사진관으로 찾아가게 되는데 정원의 친절함에 매력을 느끼기 시작하여 조금씩 조금씩 그를 사랑하게 된다.
그녀가 하루의 쉬는 시간은 정원의 사진관에 사진을 인화하러 가는 때, 항상 자신에게 친절하고 미소를 지어주는 정원이 고맙다. 그녀는 모른다. 정원은 곧 죽음의 문을 지날것을.......
둘은 점점 더 가까워 지고 있다. 둘의 데이트 장소는 항상 정원의 사진관이었지만 하루는 놀이 동산에서 데이트 하며 같이 즐겁게 웃는다. 여기서 다름은 찌는듯한 더위와 놀이기구의 아찔함을 맛본 푹 늘어진 정원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음료수를 건네는데... 여기서 다름의 정원을 향한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가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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