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도요타 생산방식의 창시자가 말하는 현장경영 서평

소개글

도요타 생산방식의 창시자가 말하는 현장경영의 서평입니다.
4쪽의 분량이며 요약과 생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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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독후감대상으로 선정한 이유는 그냥 도요타의 생산방식을 표와 그래프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공장의 공장장에서부터 회장이 되기까지 자기가 느꼈던 것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강연하듯이 풀어서 설명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수업시간에 TQM과 JUST IN TIME시스템에 공부했던 것을 도요타의 회장의 생각과 처음 도입했을 때의 상황 등을 설명해주어서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읽기보다 그냥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노 다이이치는 도요타의 두 기둥을 “사람인 변(亻)이 붙은 자동화”와 “JUST IN TIME"라고 보았다. 그리고 그 밑바탕으로는 ”얼마나 싼 가격으로 생산을 하나“이다. 즉, 저자는 도요타 생산방식을 ”JUST IN TIME에 얼마나 싸게“라고 정의 내렸다.
이런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상급자, 즉 관리자의 의지와 태도가 중요하다. 군자표변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군자는 자신의 과오를 신속하게 고쳐 선(善)을 행한다는 뜻이다. 거꾸로 생각해보면 군자가 하는 말은 모두 옳은 것이 아니다. 즉 말을 하는 군자나 그 말을 듣는 아랫사람이나 한번쯤 의심을 해보고 잘못된 점이 있으면 즉시 수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리더란 모든지 옳고 바르지만은 않다. 그러므로 리더는 자신의 생각에 잘못된 점이 없는 지 항상 고민하여야 하고 하급자는 리더의 생각이 정말 옳은지 아니면 자신의 생각과는 어떻게 다른지 생각하며 자신이 옳을 때는 기탄없이 발언을 해야 한다. 그리고 그 생각을 들은 리더는 그 생각이 옳을 때는 인정하고 윗사람이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야 한다. 오노 다이이치는 강력한 설득력을 지니기 위해서는 자신이 먼저 겸허한 마음으로 상대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인간이 착각을 하며 살아가는 이상, 남에게 명령을 내릴 때는 그 내용이 항상 옳다고 믿어서는 안 된다. 공자도 행동과 말이 늘 옳을 수 없다는 걸 알았기에 “군자표변”이란 말을 사용하지 않았는가? 중요한 것은 누군가가 착각을 일으켰다면 그 사람 스스로 자신의 생각이 착각이었다고 깨달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시험해 보여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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