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역사]영화 엘리자베스 감상
- 최초 등록일
- 2005.11.07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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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이 받은 레폿이예요 ^^
목차
1. 역사적 배경
2. 영화 분석, 영화가 말하려는 바
3.역사적 의미(의의)
본문내용
영화 엘리자베스의 처음 부분은 신교도의 머리를 깎고 교수형을 준비하는 장면에서부터 시작한다. 처음에 그 잔인함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기도문을 외우며 화형장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그들은 흡사 로마시대에 핍박받는 카톨릭 교도와도 같았다. 이렇게 강렬한 인상으로 영화의 처음을 시작한 ‘엘리자베스’는 피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메리 1세의의 막바지 통치기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1554년 영국, 질투심 많은 카톨릭 신봉자인 메리 1세의 치정 하에 있는 영국은 재정적으로나 종교적으로나 어려운 처지에 몰려있다. 죽음을 눈앞에 둔 구교도 메리 여왕은 신교도 박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그녀는 마치 도를 넘어서 종교에 의지하고 종교를 신봉하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신교도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 박해를 했다. 이 과정에서 메리 1세는 ‘피의 메리’(Bloody Mery)라고 불릴 만큼 많은 신교도의 목숨을 앗아갔다. 그런데 메리 1세에게는 배다른 동생 엘리자베스가 있다. 아버지는 헨리 8세로 같지만 메리의 어머니는 헨리8세에게 이혼당한 첫 번째 왕비인 캐서린이었고, 엘리자베스의 어머니는 앤 볼레인이라는 궁녀였다. 하지만 앤 볼레인은 왕비가 된지 천일 즈음에 헨리는 아들을 기대한 자신을 기만하고 여러 남자와는 물론 오빠와도 간통했다는 죄목으로 그녀를 교수형에 처했다. 앤 볼레인의 딸이 바로 이 영화의 주인공인 엘리자베스였다. 엘리자베스는 신교를 믿고 있었고, 그녀는 공공연한 구교도들의 적이었다. 그 와중에 메리의 최측근들이 모함을 하여 그녀에게 반역의 죄를 씌워 사형시키려하지만 메리는 그녀를 죽이지 않았다. 그녀가 엘리자베스의 손을 잡고 “우리 영국 국민들이 성모 마리아의 품에서 살아가도록 해주겠다고 나에게 약속해주면 너를 다음 여왕에 봉하겠다.”고 하며 눈물을 흘리던 모습은 피의 메리라는 얘기만을 들어온 나에게는 색다른 충격이었다. 엘리자베스는 자신의 양심이 시키는 대로 영국을 통치하겠다고 완곡히 그녀의 부탁을 거절했지만 다행히 그녀는 살아나고 종양 같은 병에 시달리던 메리는 임종을 맞는다.
참고 자료
참고 문헌: 손에 잡히는 서양사 이야기2- 진원숙 지음 (출판사-신서원)
영국의 종교개혁- 이동섭 지음 (출판사-修書院 )
www.naver.com
www.shalomhouse.or.kr/Morgue/anglican/creed/art37.htm (성공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