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노인학

소개글

여러관점에서본 노년기 입니다.

목차

1) 시간으로 본 노년

2) 활동으로 본 노년
(1) 과학자
(2) 철학자
(3) 작가
(4) 음악가와 화가

3) 역사로 본 노년

본문내용

인간에게 있어서 현실 속에 존재한다는 것은 스스로를 시간화 하는 것이다. 현재 속에서 과거를 넘어서는 계획들을 통해 우리는 미래를 겨냥한다. 나이는 우리들 자신과 시간과의 관계를 바꾸어 놓는다. 해가 바뀜에 따라 우리의 과거는 점점 육중하고 우리의 미래는 점점 짧아진다.
노인이란 ꡐ살아 온 긴 생을 뒤로 갖고 있으며, 앞으로 살아갈 삶의 희망이 매우 한정된 인간이다ꡑ라고 정의 할 수 있다. 대부분의 노인들은 시간을 거부한다. 쇠퇴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노인들은 자신들의 옛 자아가 현재에도 계속 존재한다고 규정한다. 설령 그것이 자기 정체성의 의기를 극복하고 각자의 노년의 모습을 받아 들였다고 해도 각자의 마음속으로는 변함없는 존재로 남아 있다는 확신을 간직하고 있다. 그들은 자기들 안에 계속 살아 남아있는 과거의 자기 존재를 스스로에게 이야기한다. 때로 그들은 과거의 자신 속에서 가장 자존심을 만족시켜 주는 인물을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과거의 모습에서 자신의 모습을 찾아 하나가 되어 자신의 나이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그러나 되찾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나이가 든 사람은 자신의 과거를 이미지, 환상, 감정적 태도등과 같은 형태로 내면화 시킨다. 노인의 뇌리에는 자신의 어린 시절, 유년기, 청년기가 사로잡고 있다. 왜 노인들이 어린 시절로 쉽게 향하는가? 노인은 어린 시절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노인은 자신의 출생, 적어도 어린 시절을 다시 자기의 것으로 받아들여 자기 존재의 기반을 다지려 하며 삶을 떠나야 할 노인은 이제 막 혼돈상태에서 빠져나온 어린 아기 속에서 자신을 발견한다. 또한 자신의 유년기를 논리적이고 상세하게 만들기보다 그 시간 속으로 빠져들어 간다. 노년기에는 기나긴 삶이 우리 뒤에서 우리를 붙잡는다. 요구사항이 늘어나지만 그것을 성취하기란 불가능하다. 소유자는 소유물을 간직한다. 소유를 포기하고 미래를 앞에 바라보는 노인이 어떤 상태인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에게 미래가 어떻게 제시되는가를 고찰해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