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황하에서 천산까지

소개글

김호동 교수의 황하에서 천산까지에 관한 서평입니다.
황하에서 천산까지의 내용도 무지 좋고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금까지 유라시아역사에 대해서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서양사와 중국사를 중심으로 한 이분법적인 역사만을 배워왔다.
그래서 역사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누군가가 물어본다면,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중국사와 서양사를 역사로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나 자신도 서양사와 중국사에 대해서 많이 들었고, 그와 관련된 자료들만을 주로 접해 왔던 게 사실이다.
지금까지 내 자신이 역사에 관심이 많고 역사에 대해서 다른 사람보다는 조금 더 알고 있다고 했는데 이번 수업과 유라시아 관련 책들로 인해서 역사에 대해서 일부만 아니 티클 정도만을 알고 있는 우물 안에 개구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사는 한 두 가지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여러 민족과 국가 지역에 걸쳐서 이루어진 것이 역사이지 이분법적으로 둘로 나눠서 생각하는 것이 역사가 아니였다.
역사는 단순한 이분법적으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수업을 통해서 다시금 느끼게 해주었다. 그리고 “황하에서 천산까지”, “유라시아 천년을 가다” 등 많은 책은 역사에 대해서, 유목민족에 대해서, 그리고 유목민족들이 살았고, 지금도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생각을 더욱 고차원적으로 생각하게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내가 얼마나 유라시아에 대해서, 유라시아 유목민에 대해서 얼마나 모르고 왜곡된 사항들만을 알고 있었는가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유라시아와 유목민에 대한 생각을 그들의 시각에서 생각하고 그들이 살고 있는 지역을 직접 기행하면서 답사하고 연구하며 일반인들이 중국의 소수 민족에 대해서 그들 유목민족과 소수민족에 대해 쉽게 이해하도록 서술한 책이 황하에서 천산까지인 것 같다.
황하에서 천산까지는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기본적인 상식들을 뒤 업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한 것과 완전히 정반대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해오고 느낀 것들에 대해 완전히 다른 면과 다시 한번 역사에 대해 새롭게 생각 할 수 있는 계기의 책 이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