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신경쇠약 직전의 여자를 보고..

소개글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라는 스페인 영화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스페인의 정서를 잘 느끼게 해주는,
스페인 문화를 엿볼수 있는 작품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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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제 때문에 스페인 영화를 찾고 있었던 나는 한 인터넷 검색 싸이트에서 볼만한 스페인 영화를 찾아보게 되었다. 여러 가지 스페인 영화가 있었지만, 예전부터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영화가 유명하다는 말을 들었었던 나는, 그의 영화를 꼭 한번 보고 싶었기 때문에 그의 작품 중 하나를 보기로 결심했고, ‘신경 쇠약 직전의 여자’라는 영화를 고르게 되었다. 이것은 제목부터도 정말 특이했고, 비디오 평도 좋은 편이었다. 무엇보다도 사람들은 이것이 재미있는 영화라는 말을 써놓았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 영화를 보기로 결심했다.
이 이야기는 간단히 요약하자면, 바람을 피우는 이반이라는 한 남자를 둘러싼 여러 여인들의 에피소드와 그로 인해 벌어지는 황당한 사건들의 연속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방송국 성우 페파는 같은 방송국에서 일하는 남자성우인 이반과 사랑하게 되는데, 그에게 차인 이후로 계속 안절부절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그와 연락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 한다. 하지만 연락은 되질 않고, 게다가 그가 유부남이라는 사실까지 알게 되었다. 그녀는 결국 이반과 동거를 하며 추억이 깃든 아파트를 팔려고 내놓고, 그러고 나서도 미련을 버리지 못해 그의 부인 루시아를 만나려고 전화를 하거나 찾아다니는 등 노력을 하지만, 번번이 루시아와 엇갈리게 된다.

한편, 페파의 친구 칸델라는 페파가 내놓은 집으로 도망오게 된다. 그녀가 잠시 사랑해서 사귀고 있었던 남자친구가 알고 보니 테러범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경찰에 이 사실이 알려지면 자신의 신변까지 위험해질 칸델라는 페파에게 숨겨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그 때, 약혼자 마리사와 함께 페파가 내놓은 집을 보러온 카를로스는 마침 도망 온 칸델라를 보고, 마리사가 수면제를 먹어 잠든 사이에 사랑에 빠지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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