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지목의 묵시록과 암흑의 핵심의 비교 감상

소개글

A4로 장분량입니다. 작년에 쓴건데.. 다른사이트에올렷는데 장사안되서 여기로 옮겻어요 ㅡㅡ; 교양시간에 이것하고 다른것해서 감상문 2개 냈는데 A+받았습니다.
담당교수님도 잘된편이라고 덕담한마디 하셧고 ㅎ

구성은 암흑의핵심 3장정도+ 2장은 영화랑 비교해서 정리한겁니다. 줄거리순으로 정리했으니까 적당히 자기견해 섞어서 소설처럼쓰면 어떤교수님이라도 베낀걸 눈치채지 못하실듯 싶네요 ㅋ 물론, 깐깐한 교수님이라면 머리도 어느정도 굴려야겠지만..
책도 무지하게 어렵고 영화도 무지하게 어렵습니다. 그런데 고생하면서 직접 몇번이나 보고 쓴겁니다. 지금생각하면 시간낭비했다는 후회가 ㅠ.ㅠ
여러분은 시행착오 없이 그냥 다운받아서 적당히 정리해서 내시길..
난이도 있는 레포트니까 너무 싸게는 힘들고 컵라면 하나가격800원.. 가격연동해서 올리겠습니다. 크.. 싸다싸

가격올라가면 그만큼 내용이 좋은거고, 아니면 허접한레폿이겟죠 ^^, 판단은 여러분들이 해주세요.. 맘에 안들면 악플달아서 가격떨어뜨려주시고 ^^;;
Good Luck 2U~!

목차

없음

본문내용

‘충격과 공포’ 이책을 일고난 필자의 첫느낌 이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함에 정독에, 숙독을 반복함에도 과연 그 내용을 얼마나 이해하였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조셉 콘라드’의 작품을 논한다는건 무지몽매한 필자로써는 부끄러운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의 저서도 읽었으며, 이를 토대로한 영화도 보았다. 전문 비평가가 아닌 일반적인 독자로서 그의 작품을 읽은 소감을 말하는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기에 많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글을 시작하려 한다.
솔직한 심정으로 그냥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독후감들을 베껴서 짜깁기하려는 생각이 굴뚝같았다. 책의 첫페이지를 읽는 순간부터 ‘만만한게 아니구나’, ‘잘못걸렸다’ 하는 나약함이 나를 사로잡았다. 하지만 나약함을 억누르는게 있었으니... 바로 오기였다. “조셉씨 당신이 도대체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한번 들어나 봅시다.” 이거였다. ‘악’과 ‘깡’으로 뭉친 투철한 도전정신이 나를 그의 작품의 세계로 끌어들였다. 이제부터 암흑의 핵심에서 말로의 여행경로를 따라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다.
영국의 템즈강을 배경으로 시작되는 첫머리.. 작품속에서 말로의 이야기를 듣고 이를 설명하면서 시작한다. 말로는 어렸을적부터 꿈꾸어오던 아프리카에 가고싶어하고, 권력에 발을 딛은 그의 숙모를 통하여 꿈을 이루게 된다. 그리하여 권력있는 이들과 가까이 있는 그의 숙모를 통하여 한 무역회사에 취직하게된다. 책을 읽어보면서 느낀 것인데 말로는 온갖 선의와 깨끗함으로 가장하고 그만은 가장 순수한 사람인양 이야기를 해나간다. 하지만 스스로의 힘이 아닌 권력에 빌붙어 얻어낸 그의 권세에 위선과 가증스러움이 들었다. 그런 그가 가장 깨끗하고 순결하며, 객관적인 인물인양 가식의 가면을 쓰고서 풀어나가는 이야기에 모순도 이런 모순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증기기관선이 나오고, 영국령, 벨기에령 등 그들의 국기색을 뜻하는 아프리카의 영토 착취에 관한 모습 등에선 19세기의 시대적 배경을 유추해낼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