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인간의미적교육에관한편지

소개글

인간의 미적교육에 관한 편지
1편지에서 10편지 까지...

목차

1.들어가는말

2.본론

3.맺은말

본문내용

제 1편지에서는 편지의 수신자에 대한 인사말과 함께 편지 형식을 가지는 논문 전체의 원칙적인 가이드라인이 제시되고 있다.
아름다움이 이 글의 연구대상이다. 그런데 아름다움은 감성(인간에게 있는 감각적 지각능력)과 오성(인간에게 있는 논리적 지성의 능력)의 결합에 근거한 것으로서 이 결합이 없이는 그 본질도 사라진다. 따라서 아름다움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감성과 오성의 특성 및 그 양자 간의 결합에 관해서 탐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제 2편지에서는 프랑스혁명이 진행 중이던 당시 상황에서 시의성 높은 정치문제를 테마로 잡지 않고 아름다움이라는 약간 동떨어져 보이는 문제를 다루려는 자신의 의도를 설명하고 있다.
이 시대는 자본주의적 가치관이 지배하는 시대이다. 이 시대의 예술은 어떤 목적에 쓸모가 있는 것이 아니며 그만이 가지는 가치를 인정받을 수가 없다. 그렇기에 아름다움을 다루는 이 연구는 자본주의적 가치관을 중시하는 시대정신에 반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쉴러는 현시대의 정치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름다움을 통과해갈 필요성을 말한다.
제 3편지에서는 17세기 후반 이래로 계몽주의 정치사상가들 사이에서 널리 논의되어 온 사회계약설을 다루고 있다. 쉴러는 주로 루소의 사회계약론의 입장을 취한다.
인간은 태어날 때 자기가 선택하지 않은 국가에 이미 속하게 되지만 성장하여 자발적으로 ‘독립의 상태를……계약의 상태와 바꾼 것처럼’ 행동한다. 개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국가의 경우에도 성숙하게 된 국민은 ‘자연국가를 도덕적인 국가로 바꾸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그러한 시도는 정당한 것이며 프랑스 국민은 혁명을 통해서 현실적으로 국가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다만 근본적이고 혁명적인 정체의 변화과정에서 국가기능이 완전히 멈추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국가 전환기에 국가 기능을 중단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인간이 본래 타고난 자연적 품성과 앞으로 그렇게 되어야 할 도덕적 품성 사이의 제 3의 품성이 필요하며 그 품성이 국가 기능을 중단시키지 않기 위한 하나의 지주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