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범정선생의 발자취

소개글

단국대 학생이라면 꼭 한번 써야 하는 범정 장형 선생에 관한 레포트.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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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국이 일제 치하에 있을 때 독립 운동을 했던 위인들은 수없이 많다. 하지만 나는 김구, 윤봉길, 안중근.. 등등 몇몇 안 되는 이름만 기억할 수 있었다. 더군다나 그들이 정확히 어떤 일을 했는지, 어떤 생각을 가졌었는지는 책을 찾아봐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이었다. 새삼스레 나는 내 나라의 역사에 대해 얼마나 소홀했었는지 깨달았다. 역사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는 요즘의 독도 문제만 봐도 알 수 있다. 독도가 막연히 우리 땅이라고만 생각했지 독도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우리가 스스로 공부하지 않는다면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일본에게 독도를 빼앗길지도 모르는 일이다.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대한민국의 역사에 대해서는 잘 알아야 할 것이다. 우리가 주인이기 때문이다. 난 그와 같은 맥락으로 단국대학교의 학생으로써, 주인으로써, 단국대학교의 설립자인 범정 장형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가보게 되었다.
범정 장형 선생은 혜당 조희재 여사와 함께 3.1 독립정신을 근간으로 하는 민족정신을 의미하는 ‘구국’, 민족의 자존심을 의미하는 ‘자주’, 모두가 스스로 충실하게 살아야 함을 의미하는 ‘자립’의 창학 이념을 갖고 1947년 11월 1일 최초의 4년제 정규 대학인 단국대학교를 설립하였다. 그는 ‘진정한 조국 광복은 결국 문명이 발전해야 하는데 그 문명을 발전시키려면 인재가 필수적’이라는 생각을 마음에 품고 인간본위주의 사상, 민족주의 사상, 경제 평등 사상, 사회 개혁 사상을 설파하였다.
“내가 문교부 장관이 된 것은 단국대 학장을 지낸 경력 덕분인데 이는 범정 선생이 내가 일제 치하에서 창씨 개명을 하지 않은 민족혼을 높게 평가한 덕분이다. 선생께서는 평소 단국대학은 건물보다는 애국 애족하는 인재를 양성하여 사회에 배출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정신교육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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