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세도정권하의 민중반란

소개글

세도정권하에 일어났던 민중반란에 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세도정치
1) 세도정치의 시작
2) 순조(純祖), 헌종(憲宗), 철종(哲宗)의 세도정치
3) 삼정의 문란

2. 민중의 반란
1) 민중반란의 시작
2) 평안도 농민전쟁(홍경래의 난)
3) 임술 농민 봉기(진주민란)
4) 민중 반란의 성격과 의의

본문내용

2) 순조(純祖), 헌종(憲宗), 철종(哲宗)의 세도정치
정조가 죽고 순조(純祖1800~1834)가 겨우 11세의 어린나이로 즉위하자 외척세력은 왕권을 완전히 압도하고, 세도정치가 시작되었다. 즉, 순조 추에 安東 金氏인 金祖淳이 왕비의 아버지로서 정치를 전담하다시피 하였는데, 이에 따라 그의 일족이 크게 영달하여 많은 고위 관직을 차지하게 되었다. 그를 보여주는 예가 관리의 인사를 안동김씨의 사랑방에서 이루워 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안동김씨는 뇌물수수를 자행 하는 등 고위관직을 차지하고 있으면서 자신들의 세력을 키우기 위해 부정들을 저질렀다.
34년의 통치를 마친 순조의 왕통은 아들 효명세자가 왕위에 오르기 전에 타계하여 8세인 손자 헌종에게 돌아갔다. 헌종에게로 왕위가 옮겨지면서 안동 김씨는 풍양조씨에게 정권을 옮기지 않으면 안돼었다. 이는 헌종의 어머니가 조만영의 딸이었기 때문이었다. 이리하여 헌종 때에 들어서는 조씨의 세도가 행해져 조인영이 영의정이 되고 그 밖의 여러 조씨가 많은 고위관직을 차지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철종이 즉위하면서는 왕비가 金汶根의 딸이었으므로 다시 세도가 안동 김씨로 돌아갔다. 이리하여 김흥근 ․ 김좌근 등이 전후하여 영의정이 되었다. 이들 안동 김씨는 임란 이후 기능이 강화 되었던 備邊司를 거의 독점적으로 장악하고 있었다. 비변사는 국방은 물론 외교, 행정 등 모든 국정을 총괄하였는데 이조판서 ․ 이조참판 ․ 이조참의의 薦擧權을 여기서 행했으니 외척 안동김씨는 이를 이용하여 그들의 정치적 의도를 관철 시켰다. 또한 호조 선혜청과 같은 재정기관을 장악하여 재정기반을 굳혔느며, 훈련도감을 비롯한 군영도 독점했다. 즉 인사 ․ 재정 ․군권 등이 모두 그들에 의해 좌우 되었던 것이다.
많은 부정을 행했던 이들 외척 세력인 안동 김씨나 풍양 조씨는 이후 고종이 즉위하고 흥선 대원군이 정권을 장악하게 되면서부터 대원군의 압력으로 점점 그 세력을 잃어 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