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허삼관 매혈기 감상문

소개글

<허삼관 매혈기>를 읽고 쓴 길지 않은
짧은 감상문 입니다.
나름대로 A를 받은 감상문이랍니다.
도움이 되길 바래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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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허삼관 매혈기> 이 책의 이름을 듣고서 제목을 통해 유추 할 수 있었던 것은 허삼관은 사람의 이름이고 매혈기라는 말은 피를 판 것이구나라는 것이었다. 즉, 허삼관이란 사람이 피를 팔아서 살아온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목과 마찬가지로 내가 읽은 책의 표지 또한 붉은 색으로 붓이 한 획 지나간 듯한 그림이 있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그 표지의 그림이 너무나도 간단하지만 이 소설의 내용을 많이 내포 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피를 팔아서 살아온 삶 그리고 그리 쉽고 부드럽지만은 않았던 삶 그것이 책의 표지에 붉은색의 거친 붓 한 획으로 표현되어있었다. 난 이 소설을 허삼관이라는 인물을 중점적으로 보았고, 허삼관을 중심으로 소설속의 사건과 인물들 그리고 상황을 보았다.
먼저 이 소설의 중요한 키워드인 매혈을 중심으로 이 소설의 내용을 보면 이렇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허삼관이다. 그리고 그가 피를 팔아서 처음 돈을 벌게 되는데 그 순간부터 허삼관의 인생에서 매혈은 너무나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시작한다. 장작 10번의 매혈을 한다. 처음 매혈을 한 35원의 돈으로 부인 허옥란을 하소용에게서 빼앗다 시피 해서 결혼을 한다. 그 후로도 허삼관은 매번 큰 일이 생길 때마다 매혈을 한다. 자신의 친아들도 아닌 일락이를 위해서, 허옥란과 결혼할 때 같이 염려해 두었던 임분방을 위해서, 둘째 아들 이락이의 생산대장을 대접하기 위해서, 옥수수죽으로 57일간 버티고 있는 가족을 위해서 등등 약 10번의 매혈을 한다. 이렇게 매혈을 통해 가족을 부양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이 소설에서 매혈이 갖는 의미를 보았다. 이 소설에서의 매혈이라는 행위는 너무나 중요한 역할과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소설에서의 매혈은 그냥 일반 매혈이 아니었다. 자신을 위한 매혈이 아니었다. 거의 다가 가족을 위한 매혈이었다. 가족을 위해서 매혈을 하는 허삼관의 행위는 모두 사랑이다. 그것이 허삼관이 가족을 사랑하는 방법이었다. 따뜻한 말을 하거나 하는 등으로 가족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부분은 거의 없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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