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 대한 이해와 국전에서 나타난 특징과 당대 미술계와 사회에 끼친 영향
- 최초 등록일
- 2005.11.18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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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전에 대하여 조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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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목차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국전의 전개
2. 국전에서 나타난 특징과 당대 미술계와 사회에 끼친 영향
Ⅲ. 결론
본문내용
한국 현대미술의 기점을 설정하는데 있어 그 근거는 다르나 대체로 일치를 보이는 시점은 많은 미술단체들이 등장하는 1957년으로 볼 수 있다. 이때 등장한 단체들은 공통적으로 반국전을 기치로 기성화단에 대해 도전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들이 새로운 미술창조를 위해 결별을 마지않았던 국전은 어떤 양상을 띠고 있었으며 그러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에도 끊이지 않는 잡음 속에서 20년 이상 지속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반국전 세력에 의해 한국 현대미술의 방향이 정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므로 국전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 선행되어야 할 일 일것이다.
국전이란 대한민국미술전람회(大韓民國美術展覽會)의 약칭으로, 그 규정 2조에 명시되어 있듯이 “우리나라 미술의 발전 향상을 위해” 정부가 주관하는 미술진흥책의 하나로 출발하였다. 국전이 창설된 것은 남한 단독 정부가 수립된 다음해인 1949년의 일로 동양화부, 서양화부, 조각부, 공예부, 서예부(사군자 포함)의 5대 부문으로 시작되어 후에 건축부와 사진부가 추가되었다.
해방 후 화단에서는 미술 자체를 위한 예술 운동이나 단체의 결성을 찾아보기 힘들다. 정치적·사회적 혼란은 미술가들에게도 갈등과 대립의 장으로서의 미술세계를 구축하게 했으며, 특히 민족미술의 구현을 내세우면서 사회주의 문화이념을 표방하여 정치적 주도권을 잡으려는 좌익계열이 적극적으로 행동함으로서 우익세력과 심한 마찰을 빚었다. 그러나 보수우익세력의 집권으로 정부가 수립되자 미술정책도 국가정책에 편승하여 문교부고시 제1호로 창설된 것이 국전이다. 이러한 국전 창설의 목적에 대해 미술평론가 이경성은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국전 창설의 진의는 정부 수립 후 그때까지 방향을 못 잡고 있었던 전체 미술인들에게 정치적인 신념을 심어주고 국가적인 보호와 육성을 제공하는데 있었다... 민주진영의 미술인들에게 그들의 거점을 제공한 것이 국전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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