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J.Fiske Television Culture Chap. 2

소개글

피스크의 유명학 저서 `텔레비전 문화` 2장의 번역본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따로 번역되어 나온 책은 없으며
수업시간에 제출하기 위해 번역했습니다.

목차

Chap 2

본문내용

Chaper 2. Realism

Hart to Hart 프로그램은 `현실적`이다. 그것이 현실을 재생산하기 때문이 아니라, 현실에 대한 지배적인 감각을 재생산해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텔레비전이 현실에 대한 사회적으로 납득할 만한 감각을 담아내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본질적으로 현실적인 매체로 부를 수 있다. 리얼리즘은 경험을 통해 얻어지는 리얼리티에 충실한 관념이 아니라, 현실은 구성된 것이라는 생각에 의해, 또 그러한 생각을 뒷받침하기 위해 형성된 `현실의 다방면에 걸친 관습`이다.
가장 명확한 것은 리얼리즘은 저 밖의 현실에 대한 `그림`으로서 자신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TV의 리얼리즘에 대한 이러한 시각은 투명성이나 반영의 은유로 자주 표현되곤 한다. 텔레비전은 `세계를 보여주는 투명한 창`이나, `우리 각자의 현실을 우리에게 되비춰 주는 거울`인 것처럼 보여 진다. 중요한 것은 이런 은유들이 한 장의 유리를 `일반적`이고 `비문화적인` 재생산의 매개체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서 그 과정 속의 인간이나 문화적 기구들은 드러나지 않는다.

참고 자료

J. Fiske - Television 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