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어학]루터의 종교개혁과 언어적 특징

소개글

논문발표를 위해서 요약해서..발표했던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1) 루터의 종교 개혁과 성서번역

3.결론

본문내용

지금까지 16세기 독일 언어 사회의 전반적인 상황과 변화에 대해 기술하면서, 루터를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신학에서는 루터의 독역 성서가 전 세계에서 최초로 원어(히브리어, 헬라어)에서 독역이 된 성서로 인정되고 있지만, 루터는 최초로 성서를 독역한 사람은 아니다. 물론 부분 독역의 경우에는 6세기의 울필라, 완역의 경우에도 1466년판 멘텔성서가 출판 되었기 때문에 루터의 이러한 평가는 잘못된 것이다. 그는 또한 언어를 만들어 내고, 연구하는 언어학자도 아니었다. 단지 그는 종교개혁가로서 자신의 성서적 지식을 좀 더 정확하게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기 위해서 노력했던 결과가 지금 이 시대에서 루터를 바라보는 시각이 되고 있다.
루터의 언어는 귀족적인 언어도 아니었고, 또 성직자들이 사용하는 언어도 아니었다, 단지 서민들이 사용하는 일상용어를 사용하여 쉽게 성서를 이해하기 위해서 작업한 언어이며, 어떤 특정한 지역의 언어만을 사용하지 않고, 모든 지역에서 이해하기 쉬운 언어를 사용하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는 성서 독역을 통해 독어가 통일어로 가는데 크게 영향을 끼쳤다.
루터 성서 언어의 특징을 현대독어와 비교해 볼 때 아래와 같은 언어적 특징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발음층위에서는 무성음 h를 삽입하지 않으므로 장모음화가 유지되지 않고 있고, 자소층위에서도 `v>u`, `j>i`,`y>i`등 많은 자소들이 중고지 독어 형식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형태론 층위에서도 현대독어에서는 간편화된 인칭, 시칭을 비롯한 격 어미에서 여전히 어미-e가 첨가되어 있어서 16세기까지만 해도 과도기적 성격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통사구조에서는 상관 접속사가 사용될 때, 의미 구획을 위해서 콤마(,)대신 사선(/)사용하고 있다. 의미적 층위에서는 1545년 성서와 1984년 성서 사이에 어휘교체, 의미 상충이 행해짐으로써 루터가 신고지 독어의 시작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루터는 이러한 노력에 의해서 200년 후 고전주의 문화가들이 루터의 언어를 이용해 신고지 독어를 확립하게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