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교육]한국 체육정책의 문제점- 엘리트스포츠 비판

소개글

한국체육정책의 문제점에 관하여 쓴 글입니다. 은퇴후의 인간의 삶을 보장해주지 못하는 운동만 잘하는 체육인을 양성하는 한국 전문체육 정책에 관하여 비판하였습니다.
인터넷상에 떠도는 자료를 자집기한것이 아닌 순수 저만의 생각을 담았습니다. 좋은 참고 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나라는 김대중정권 이전까지는 전체 일년 예산중 문화부문 예산은 1%도 채 되지 않는 실정이었다. 그런 터무니없는 문화부문 예산 중에서 체육에 투자된 예산은 보나마나 뻔한 것이었다. 그나마 김대중정권 때 문화정부라 하여 문화부문 예산을 전체예산의 2~3%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하였지만 실제 2005년 현재 문화관광부 예산은 전체 예산의194,956,986(백만)원 중에 1,244,091(백만)원 으로 약 0.6%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러한 터무니없는 체육부분의 예산을 가지고 국민 모두를 위한 체육교육을 한다는 것은 돌팔매질로 호랑이를 잡겠다는 심보가 아닌가 생각된다. 때문에 한국에서 체육교육의 모습이 외국과는 정 반대의 모습인 엘리트체육 위주로 나아간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도 있을 것이다.
지난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우리는 9위위를 차지함으로서 스포츠 강국이라는 이미지를 심어 주었다. 하지만 그 9위라는 순위가 과연 속도 꽉찬 것인지는 참으로 의문이 선다. 안민석 열린우리당 의원은 언젠가 “우리는 지난 아테네 올림픽에서 종합 9위를 차지해 체육 강국임을 확인했지만 이는 엘리트 체육의 순위일 뿐, 아직 우리의 생활(사회)체육과 학교체육은 매우 낙후돼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 말처럼 한국은 다른 국가의 이들이 보기에는 분명 경제선진국이며 또한 스포츠 선진국인 것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엘리트 스포츠의 순위일 뿐이다. 원래 스포츠라는 것은 하나의 교육인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교육이 일부 엘리트스포츠라는 편중된 곳에 치우쳐 국민 대다수의 건강을 돌보지 않는 것은 국민들의 권리를 빼앗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운동만 잘하면 되는 체육인’을 만들어낸 한국 체육정책의 문제점은 현재도 끊이질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찌보면 국가의 국제적 이미지만을 강조한 과거 유신정권의 잔재라 할 수 있는 ‘엘리트체육’ 위주의 체육정책이 만들어낸 야수의 얼굴(부작용)이 아닐까 생각한다. 한국에서는 학원체육 혹은 사회체육 보다는 전문운동가를 양성하는 엘리트체육 위주의 교육이 실시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