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개마을]성주에 있는 한개마을을 다녀와서...

소개글

직접 성주에 있는 한개마을 다녀와서 쓴거니깐~
내용은 알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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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는 성주에 있는 한개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성주라는 지방이 어디에있는지도 몰랐는데 우라학교에서 바로 가는 버스가 있다길래 학교 남문앞에서 250번 버스를 타고 40분가량걸려서 성주읍에 도착했습니다. 그날은 날씨가 별로 좋지않아서 흐려서 사진찍으려니 걱정이되기도 했습니다. 거기서 택시를 타고 얼마안가 도착했는데 제가 생각했던 유적지 이런거랑은 전혀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고분이나 사찰 같은 문화재 등이 있을줄 아랐는데 택시에 내리자 마자 마을전체가 관광지로 지정문화재 였습니다. 여기서 한개마을은 성산 이씨가 대대로 살아온 전형적인 동성촌락으로 조선 세종때 진주목사를 지낸 이우가 처음이곳에 이주하여 마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월봉 이정현의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워 살고있으며 한옥이 잘 보존되있었습니다. 이곳 북쪽으로는 영취산이 좌청룡, 우백호로 뻗어있고, 서남쪽으로 백천이 흐르고있어, 영남 제일의 길지를 이루고있다고 합니다. 오늘날 이 마을엔 7개소의 경상북도 문화재로 지정된 건조물과 민속자료등이 잘보존되있다고 합니다.
젤 처음 담이 잘쌓여진 길따라 쭉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다 보니깐 집집 마다 대문이 없는게 특징으로 차곡차곡 쌓여진 돌담과 위에 기와지붕으로 만든 담이 인상깊었습니다.
처음으로 대산리 화회댁이란 곳에 들어갔는데 주인이 있어서 들어가야될지 말아야될지 망설이다가 안에서 사진을 찍고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이뿌게 꾸며진 정원과 잘어울어진 기와지붕은 현대가옥 못지않은 기풍이 느껴졌습니다. 나무로 돼서 여름이면 시원할꺼같은 마루도 보이고 가옥배치는 ㄷ 자형 평면의 안채를 중심으로 전면에 일자형의 행랑채가 있고 안채와 나란히 우측으로는 사랑채가 배치하고 있고 그 우측에 대문채가 있었습니다. 이 화회댁이라는 건물은 한개마을 중심지에 위치한 조선후기 양반 주택이었습니다. 건물은 영취산을 배경으로 백천과 이천을 바라보고 있으며, 안채,사랑채,고방채,중문채,대문채로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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