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한국타이어-중국진출

소개글

한국타이어 : 중국, 기회의 땅에서 생존의 땅으로
“ 매출 2,868억원 ∙ 순이익 200억원, 현지 승용차 타이어 시장 점유율 27.4% ”

이것은 지난 1999년 5월 중국에 첫 발을 디딘 한국타이어가 가흥∙강소 2곳의 공장을 통해 4년 만에 거둔 성적표다. [서울경제] 2003년 7월 6일자
중국에 진출한 국내 어떤 기업에서도 찾기 힘든 화려한 성적이다. 더군다나 타이어 산업이 초기에 많은 설비투자가 필요한 장치산업임을 감안한다면 더더욱 그러하다. 현재 중국의 승용차 타이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타이어는 미쉐린(Michelin)이나 브리지스톤(Bridgestone)과 같은 해외 유명 브랜드가 아닌 한국타이어인 것이다. 세계 타이어 업계 11위 한국타이어 첨부자료 #9 참조
, 그들이 무수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거대한 시장 중국을 점령할 수 있었던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목차

❏ 잠들어 있던 거대한 시장, 중국에 도전하다
❏ 중국의 타이어 산업 현황
❏ 중국엔 아무나 못들어 온다고?
❏ 내우외환 - 쉽지 않았던 IMF 위기 속의 공장 건립
❏ 생산성 극대화의 비결 - 나도 한국타이어의 직원이다!
❏ 고가정책을 통한 브랜드 포지셔닝 전략
❏ 유통망을 장악하는 자가 시장을 장악한다
❏ OE 마켓 개척 - 중국 시장 1위의 신호탄
❏ 창고가 무용지물? 진출 3년만에 흑자로 전환하다
❏ Earning Surprise! 한국타이어, 세계를 놀라게 하다
❏ 미래를 보는 눈 - Global 시대에 생존하기 위하여
❏ 첨 부 자 료

본문내용

중국의 타이어 산업 현황

중국의 타이어 산업은 약 7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중국 최초의 타이어는 1934년 상해대화 고무공장에서 생산되었으며 90년대 초까지 중국타이어 산업은 정부의 타이어산업보호정책과 자력갱생의 기치하에 비교적 안전한 생산체계를 이루어 왔다. 따라서 산업기술 수준과 제품품질 또한 완만하게 개선되어 왔고, 더불어 원재료와 설비의 대부분의 국산화를 실현해 왔다.

전반적으로 중국타이어(특히 Bias Tire) 바이어스 타이어(Bias Tire) : 바이어스 타이어는 카커스의 코드 방향이 타이어의 중심선과 25~40도의 각을 이루고 있는 타이어를 말한다. 바이어스 타이어는 안정된 성능을 보였지만 현재는 래디얼 타이어에 밀려 서서히 자취를 감추고 있다.
산업은 장애가 적고 제품제조가 성숙되었으며, 기술수준이 높지 않다. 최근 20년 동안 자동차 산업 발전속도에 따라 타이어 수요가 증가되고 중국타이어 산업의 높은 수입관세(30-50%)와 수입쿼터 등 비관세 조치의 보호로 고수익 산업이 되었다. 이러한 높은 이익의 유인과 산업주관부서의 낮은 통제력으로 인해 최근 10년 동안 중국에는 대량으로 타이어 공장이 설립되었다. 외국계 타이어 공장도 거의 최근에 설립된 것이다. 이렇게 우후죽순처럼 설립된 중국의 타이어 공장은 현재 300개가 넘지만, 대부분이 규모가 작고 기술력이 낮으며 제조설비가 낙후한 영세 기업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