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학]지방자치와 행정PR

소개글

한국정부의 PR과 지방자치의 PR에 대하여 자세하게 논한 글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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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한국정부 PR의 이론적 고찰
1. PR의 정의
2. 한국정부의 PR

Ⅲ. 지방자치와 행정PR
1. 지방자치의 PR대상인 지역사회
2. 지방자치단체에서의 행정PR
3. 지방자치 PR의 사례연구

본문내용

정부의 대 국민 PR은 국민들에게 정보행위를 통해 국민들이 국가와 국가기관에 대하여 관심과 신뢰와 긍정적 사고를 유발케 하는 커뮤니케이션 행위이다. 국가의 이러한 대국민 PR 문제들로는 첫째, 국민들이 국가와 국가기관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비판적인 사고와 인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기관에 대한 긍정적인 성향을 가지기 보다는 적어도 중도적인 입장만이라도 견지하게 하는 작업이 중요시된다. 또한 국민들이 자기 국가나 국가의 생존에 대해 놀랍게도 아는 지식이 적다는 사실이다. 국가에 대해 모른다는 사실은 한마디로 국가에 대한 무관심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국가의 행위나 과제는 현대국가에서 포괄적일 뿐만 아니라 아주 복합적이고 따라서 국민들에게 간단하게 이해되기 어렵다는 문제를 지닌다. 그럼에도 국가 행정기관을 믿고 이해하기 위해서 국민은 정확히 알고 있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셋째, 매스미디어를 비롯한 각종 사회적 정보 미디어 비치는 정보들이 국가와 그 기관들에 대부분 비판적이거나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것들이다.
넷째, 독재체제든, 민주적 지배체제든 시민들은 전통적으로 국가 공무를 수행하는 관리들에 대해 비판적이며 거부감을 갖고 있다는 데 문제가 있다. PR은 이런 관리와 국민 간의 부정적 관계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 관공서의 딱딱한 전문용어를 일상용어로 바뀐다든지, 관민아닌 민관의 평등한 자세를 보여주는 일이 이러한 예에 해당한다.
정부도 이제 정부 PR이나 광고에 대한 일대 인식전환을 할 시점에 와있다. 물리적 강제력에 의해 정부정책을 펼치고 집행하던 시대가 갔다면 이제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간단히 말해서 정부도 ‘정책’을 팔아야할 ‘상품’ 또는 ‘상표’라고 생각하고 정부가 호응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국민들의 보편적 욕구와 필요를 파악해야 한다. 기업체가 팔리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또 다른 이름이 ‘소비자’에게 약속을 하고, 알리고, 이해시키고 믿게 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정부의 정책이 기존 정책에 비하여 어떤 다른 편익을 주는지 소비자인 또 다른 이름인 ‘국민’들에게 약속하고 알리고 납득시키고 믿게 해야 한다.

참고 자료

-최윤희, 현대PR론, 나남출판, 1998.
-방정배․ 최윤희, 여론과 정치설득, 나남출판사, 1989.
-윤희중․ 신호창, PR전략론, 책과길, 2000.
-윤정길, 관리와 PR, 대영문화사, 2002.
-박기순, 한국의 PR문제, 언론학회 총회,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