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티베트와 한국의 인적교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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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좀 짧씁니다... 싼맛에 한번 보시던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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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지리상으로 티베트와 매우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문화적으로 많은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 티베트는 지정학적으로 인도와 중국대륙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인도로부터 동북아시아 방면으로 들어오는 길목에서 불교문화 전래의 매개체적 역할을 했던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13세기에는 몽골이 티베트와 고려를 침략함으로서 문화교류는 새로운 양상을 띠게 되었다. 티베트불교가 몽골에 전파되고 그것이 다시 몽골을 통하여 우리나라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무리나라와 티베트의 인연은 고려시대부터 시작되었던 것은 아니었다.
신라시대 당나라에 파견된 유학승 중에는 자연스럽게 티베트인들을 접촉할 기회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 그 중에서 역사적 사실로 공식화되어 잇는 신라 김무상(金無相, 684~762)과 티베트의 사신인 바상시의 만남이 우리들의 관심을 끈다. 여기에 대해서는 삼예사(寺)의 사지(寺誌)에 해당하는 <바세>에 상세한 기술이 있다.
당시 당나라의 사천성 정중사(淨衆寺)에 머물고 있던 김무상은 서기7854년 당나라의 수도 장안을 방문하고 돌아가던 티베트의 사신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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