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독후감]천사들의 제국을 읽고

소개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너무도 유명한 작품인 천사들의 제국을 보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최선을 다해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자료를 받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목차

1. 서 론 (들어가기에 앞서)
2. 본 론 (책의 줄거리)
3. 결 론 (책을 읽은 후에...)

본문내용

개미의 세계, 인류의 기원에 대한 숨겨진 비밀, 저승 세계에 대한 비밀 탐구. 이 이야기들은 지금까지 베르나르 베르베르라는 작가가 쓴 소설의 주제들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하는, 그러나 누구나 함부로 손대기를 꺼려하는 난해하면서도 흥미로운 주제들에 대해 그는 자신의 풍부한 상상력으로 과감하게 도전한 것이다. 그래서 인지 그의 소설을 읽고 있노라면 항상 어린 시절 신기한 마음으로 동화책을 읽었을 때의 기분이 되살아나는 듯하다. 그리고 그런 마음 때문인지 그의 소설 속 내용들이 단순한 허구만은 아닐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일종의 신뢰와도 같은 것이다. 물론 지나치게 황당한 주제의 소설, 이를테면 여러 가지 기발한 상상들을 옵니버스 식으로 엮은 `나무`와 같은 소설들은 예외이기도 하다. 하지만 오늘날에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세계가 100여 년 전 누군가의 상상 속에 이미 그려졌을 지도 모르듯, 베르베르가 생각한 여러 가지 상상의 공간들 또한 전혀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없는 것이다. 때문에 그의 소설은 언제나 흥미진진한 요소들을 다분히 가지고 있다.

사실 이 소설을 읽음으로써 나는 국내에 출간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을 모두 읽게 되었다. 개미, 타나토노트, 아버지들의 아버지, 뇌, 나무 등 출간될 때마다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단숨에 서점가를 장악했던 주옥같은 그의 작품들을 이제야 모두 다 읽게 된 것이다. 그렇기에 이번 작품은 다른 그 어느 작품들에 비해 더욱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처음 개미라는 소설을 통해 그를 알게 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몇 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그의 열렬한 팬이 되었고, 그렇게 맺어진 소중한 인연이 오늘날까지 연결될 수 있었던 것이다. 물론 그 사이 다른 작가들의 작품에도 빠져 보았고, 여러 장르의 다양한 책들을 꽤나 많이 접해보았지만 그 어느 작품들도 베르베르의 소설처럼 나를 들뜨게 만드는 것은 거의 없었다. 그것은 그의 소설이 가지고 있는 문학적 수준이나, 기발한 상상력 외에도 평소 내 자신이 무의식중에 궁금해했던 많은 사실과 영역들에 대해 비록 허구의 사실일지라도, 속 시원하게 이야기해 주었다는 일종의 대리만족에서 기인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한 이유로 사후 세계를 주제로 했던 `타나토노토`라는 소설의 후속 작품으로도 꼽히는 이 `천사들의 제국` 역시 많은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