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건축]한국건축의 특징과 현대사회에 적용.
- 최초 등록일
- 2005.11.24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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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건축의 특징들과 그것들을 현대사회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목차
1.한국 건축의 특징
2.21세기에 어떻게 적용할까?
본문내용
내 생각에는 지금까지 동양의 건축물들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서양세력에 밀려 잠식되어왔다. 그래서 한국, 중국, 일본은 말할 것 없이 동양의 건축물들이 서양의 그것들과 별반 차이 없는 몰 개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더 심각한 것은 자기나라 자신의 건축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살아왔고, 앞으로도 서양식 건물을 선호하면서 살아갈 것이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서양식 건물을 짓고 살아가고 있을까? 그에 대한 대답은 너무나 간단하다. 건축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인 돈이 훨씬 절약이 되고, 기능성과 효율성이 좋아서 그런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21세기에는 우리의 특성을 건축에 이입시킬 수가 있을까?
이 문제를 단순하게 해석을 했더니, 철근 콘크리트 골조에 한국적 지붕을 씌우고, 툇마루를 만들고, 창호를 만드는 등 이러한 외형적인 모습 밖에 생각이 나질 않았다. 그런데 책을 읽는 중에 ‘한국적 건축이랑 한국다운 건축이다.’ 라는 구절이 눈에 띄었다. 처음에는 해석이 안 되었지만, 천천히 생각을 해보니까, 정신적인 면을 너무 간과하고 있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인간을 중심으로 생활을 하고, 건축을 했던 서양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자연을 중심에 두고, 그 속에서 조화를 이루는 그런 정신적인 면을 강조했던 것들이 생각났다. 생태연못, 옥상녹화, 비오톱, 식물과 곤충, 그리고 새들이 서로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생태정원 등을 만들어서 옛날 우리 선조들이 그랬던 것처럼 자연과 공생하면서 환경을 사랑하는 그러한 집들이 늘어날 것이다.
그리고 옆집이나 동네사람들 얼굴도 모르는 요즘에 개방적인 마당이나 공동으로 생활 할 수 있는 공간들을 많이 늘려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의도적이 아닌 자연스러움. 그것은 김치를 좋아하고 된장을 좋아하는 우리 한민족의 특성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중의 하나이고 기술도 갈수록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건물의 높이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높은 건물을 지을 때는 목조로 지을 수 없겠지만, 우리나라 건축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내부 디자인이나 인테리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