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문학의 이해]문제아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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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문학의 이해 수업에서 문제아를 읽고 쓴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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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의 표지를 보고 이 동화의 전체적인 이야기를 짐작해볼 수가 있었다. 오토바이를 타고 얼굴을 찌푸리고 창피해 하는 아이와 그 아이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주위의 사람들 그리고 걱정하며 안쓰러워하는 아주머니가 있었다. 사회는 문제아를 비난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뭔가 잘못된 것을 표지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 흔히 문제아가 학교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반항적이고 돌출적인 행동을 보인다고 생각하지만 문제아에 대한 주관적 판단이 오히려 문제아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동화였다. 이 글의 주인공인 창수는 문제아라고 낙인이 찍힌 아이이다. 남들 보다 힘이 세거나 남을 괴롭히지 않는데 선생님들은 그를 문제아라 생각한다. 엄마가 병으로 일찍 세상을 떠나고 편찮으신 할머니와 도배장이 아버지와 같이 살고 있는 창수는 어느 날 할머니의 약을 사러가다가 깡패를 만나 돈을 뺏기지 않으려고 깡패를 필사적으로 물어뜯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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