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예술과 사회학의 가교 놓기

소개글

예술사회학이란 책을 바탕으로 예술에 대한 사회학적 접근에 대해서 정리해본 글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예술이란 무엇인가

3. 예술 대상을 사회학적으로 연구하기

4. 나오며

본문내용

미학에 관심이 있는 사회과학자들은 방향점에서 좀더 확실히 미학이나 인문학 분야와 관련이 있는 학자들과 다르다. 최근까지 소수의 사회학자들만이 예술을 연구해왔기 때문에, 그러한 일을 하는 학자들의 작업은 사회학의 주류에서 벗어난 예외적인 현상이었다. 최선의 경우 사회학자들과 미학자들은 모두 외재적 분석을 도입하고, 그리고 동시에 사회의 여러 측면들에 초점을 맞추면서, 예술을 새로운 시각으로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과거처럼 논쟁이 분분하지는 않지만, 인문학과 과학 분야를 넘나드는 일이란 여전히 낯선 것 같다.
사회학자들이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예술계의 정의를 받아들일 때라도, 이들은 흔히 예술에 대한 예술계의 전통적인 가정들에 의문을 제기한다. 이러한 가정들은 주로 세 개의 상호 연관된 구성요소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것은 예술 작품의 독특한 대상물이며, 또한 그것은 한 사람의 창조자에 의해서 구상되고 만들어진다는 것이며, 예술가가 자신의 천재성을 자연스럽게 표출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작품 안에서라는 것이다. 이러한 가정들은 모두 사회학자들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학자들에게도 잘 알려진 사실과는 견해가 다른 예술에 대한 개념을 나타낸다. 어떻게 학자들이 어떤 종류의 예술작품을 고려의 대상으로 삼는지, 그리고 예술 작품에 대한 그들의 분석이 어떻게 미학자들과, 혹은 좀더 평범한 사회과학적인 관점들과 다른지에 따라서 그 차이가 달라지는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예술에 대한 사회학적인 분석은 맑스 유물론에 기초한 하우저의 이데올로기적인 것, 혹은 특히 광범위한 소로킨의 작업처럼 반맑스적이고 이상적인 것에 걸쳐 있다. 최근에 그것은 교회나 개인적인 후원, 또는 국가에서 나오는 공식적인 지원 구조 뿐만 아니라 상업적인 시장들을 포함하며, 중간 범위의 제도 분석에 점점 초점을 맞추어 왔다. 조직사회학, 직업사회학, 신분의 달성, 그리고 기타 지향성들의 응용은 예술에 대한 사회학적 연구에서 혁신의 폭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다.
과학적 혁신에 대한 멀케이의 분석은 어떻게 새로운 학문 분야가 창조될 수 있으며, 어떠한 종류의 요소들이 그것에 이끌려질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하나의 체계적인 토대를 제공한다.

참고 자료

예술사회학 / 나남 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