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서구 노인 종합 복지관을 다녀와서

소개글

봉사활동을 한후 감상문을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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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수님께서 내주신 레포트...소록도를 다녀온 나는 굳이 레포트까진 하지 않아도 되나? 이생각이 들었지만 소록도 감상문을 쓰면서 나도 모르게 이렇게 적어 내려가고 있다. 소록도에 가서 정말 기분 좋고 가슴 찡한 일들을 많이 겪고 와서 너무 좋았다.
오늘 간곳은 서구 노인 종합 복지 회관이라고 하는 내가 사는 곳 근처에 있는 복지 회관이다. 이곳은 내가 중학교때부터 시간 날 때 가끔식 들려서 봉사활동을 하던 곳이라 전혀 낯설지가 않았다. 어딜 갈까 고민도 했었지만 그래도 익숙하고 편한 이곳으로 나는 다시 또 오게 되었다.
오늘도 이곳에 가는 발걸음은 너무나도 가벼웠다. 점심 배식준비를 도와드리기 위해 나는 조금 서둘러서 복지 회관으로 향했다. 12시부터 배식시간이기는 하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분들을 몇시간 전부터 오셔서 배식표를 받기 위해 밖에서 기다리고 계신다. 이곳에 오시는 대부분의 할머니, 할아버지분들은 가족이 없으시거나 혼자서 지내시는 외로운 분들이시다. 그래서 혼자 끼니를 챙겨드시지 못해 이곳에 들려서 끼니를 챙기시곤 하신다. 물론 모든분들이 가족이 없으시거나 그런건 아니다. 가족이 없으신 분들은 이곳에서 먹는 한끼로 하루를 버티신다는 얘길 들었다. 배식때 할머니, 할아버지분들이 식사량이 많은 이유를 이곳에서 알수 있었다.
먼저 옷을 일하기 편한 복장으로 갈아 입고 나는 서둘러 식당으로 내려갔다. 벌써 서둘러서 오신 자원 봉사자 어머님들은 음식을 모두 만드시고 맏바지 준비를 하시고 계셨다. 마지막으로 온게 수능 끝나고 와본게 마지막이었고 그 후론 대학 오고 바빠따는 핑계로 들리질 못했었다. 그렇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 건 하나도 없었다. 나는 식탁 테이블을 깨끗한 행주로 한번 씩 닦고 수저들을 정리하기에 바빴다.
드디어 12시 오분전!! 배식 시간이 다가왔다. 이곳에서는 배식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그전에 오셔도 밥을 드리지 않았다. 이곳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은 모두 이곳의 규율을 너무나도 잘 알고 계셔서 12시 시간에 맞춰서 내려오시곤 하신다. 12시 5분전쯤 되니 한 두분씩 계단을 통해 지하 식당으로 내려오시고 계셨다.
나는 한분한분 인사를 하면서 식당 안으로 안내를 해드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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