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초등학생들의 미술 작품을 평가하기 위한 방법

소개글

초등학교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미술 작품을 평가하는 방법에 대한 제 생각들을 적은 글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요즘 미술 뿐만 아니라 모든 교과들이 절대평가보단 상대평가를 적용하여 아이들에게 경쟁심리를 부추기고 하나의 똑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하고 있다. 이런 평가 방법이 아이들의 창의성을 앗아가고 수동적인 인간으로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같은 학년의 아동이라도 발달 수준은 환경뿐만 아니라 모든 것에 따라서 제각기 다르기 마련이다. 현재 조금 뒤떨어진다고 해서 나중에 커서 그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뒤쳐진다거나 성공하지 못한다는 법은 없다. 오히려 옆 친구와 비교하여 열등감을 갖게 한다면 그 아이에게는 미술에 대한 흥미를 잃게 할 뿐만 아니라 자신감도 잃게 하여 그 과목과 점점 더 멀어지게 만들기만 할 뿐이다.
따라서 미술 교육에서도 작품의 결과를 평가하기 보다는 절대평가를 통해 개인의 현재의 작품과 이전의 작품이 어떻게 다른지를 비교하여 그 아이가 얼마나 발전하였는지, 또 자신이 얼마나 많은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는지 교사가 아이에게 적절히 설명하여 주고 격려해 준다면 흥미와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 이로 인해 그 아이도 더 관심을 갖게 되고 더 많은 발전을 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아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작품을 평가한다는 말을 다른 의미에서 생각해 본다면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통해 아이들에 대해서 더 많이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창의적인 사고를 길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작품 속에 담겨진 의미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작품을 그린 사람과 그 작품은 하나라는 말이 있듯이 아이들도 자신의 느낌, 생각 등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모든 것을 그림 속에 표현한다. 따라서 교사는 아이의 그림을 통해서 그 아이의 성장과정, 배경, 성격, 심리상태에 대해 평가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검정, 회색, 흰색 등 무채색을 많이 사용하면 아이의 정서가 불안함을 알 수 있고 집은 어머니와의 관계를 나타내는데 어머니가 미워지면 어느 순간부터 집을 그리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그림을 보면 손을 그리지 않는 아이를 볼 수 있는데 이 아이는 엄마가 모든 것을 다 해주기 때문에 자기 손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이라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