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월든을읽고

소개글

쏘로우의 월든을 읽고 쓴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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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외로움을 느낀 적이 한 번도 없었으며 고독감 때문에 조금이라도 위축된 적이 없었다. 가장 감미롭고 다정한 교제, 가장 순수하고 힘을 복 돋워주는 교제는 자연물 가운데서 찾을 수 있었다. 자연 가운데 살면서 자신의 감각가능을 온전하게 유지하는 사람들에게는 암담한 우울이 존재 할 여지가 없다”
“월든”은 미국의 사상가 쏘로우가 에세이 형식으로 쓴 책이다. 1845년 여름에서 1847년 초가을에 월든 호반에서 지낸 작가의 독거생활 기록이 담겨있다. 이 책의 특징은 자연과 인간을 정확하게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 저자에 대한 소개를 읽어보았다. 쏘로우는 미국 명문대인 하버드까지 나오고 출세 길을 접고 미국의 콩고드 지방에 있는 “월든” 호숫가에서 작은 움막을 짓고 살았다. ‘과연 명예와 부를 가질 수 있는 학벌을 버리고 자연과 함께 독거생활을 할 수 있었을까?’란 의문이 들었다. 이 책은 생존 당시에는 별로 인정을 받지 못했으나 그가 세상을 떠난 후 생전에 발표된 글과 유고들이 전집으로 출판되었고, 오늘날 ‘영어로 된 모든 문학 작품 중에서 가장 훌륭한 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월든”은 모두 18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장을 읽으면서 요즘의 상업화를 노리는 여느 대중 작품들과는 달리 내용의 진실성이 있으며, 잔잔한 호수를 감상하는 느낌이 들었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자연을 잊고 사는 때가 많다. 휴일에도 돈을 벌기 위해 가족 나들이를 가는 사람들이 현저히 줄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간혹 시간을 내어 바다나 강, 산으로 놀러가면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사색을 가지는 것 보다 그저 향락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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