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세미나]내 삶의 유토피아

소개글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를 읽고 내 삶의 진정한 유토피아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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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유토피아는 말 그대로 존재하지 않는 곳, 이상적인 곳이다. 즉,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사람들의 상상 속에 존재하는 이상향인 것이다. 이 책에서 토마스 모어가 제시한 유토피아는 가난과 범죄와 질병이 없는, 다시 말해서 이상적인 사회의 모습이다. 현실적이지 못하리만큼 그곳의 사람들은 원칙을 준수하고, 부지런히 노동을 한다. 그렇다면 토마스 모어가 말하는 유토피아가 진정한 유토피아라고 할 수 있을까?
나는 책을 읽고나서 한 가지 의문점이 들었다. 사회적 입장으로 볼 때 앞에서 언급한 유토피아의 모습은 분명 사회질서를 유지시키고 안정된 사회를 이루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과연 그 사회 구성원 개개인들은 행복한 삶을 산다고 할 수 있을까?
유토피아는 정말 아름답고 평화로워 보인다. 적들이 침략할 수도 없고 사람들 모두 동화 속 주인공들처럼 그저 행복해만 보인다. 유토피아에는 좋은 제도들이 많이 나온다. 여성과 남성에게 사회활동의 기회를 동등하게 부여 하는 것과, 의무교육을 실시한 점, 여가시간을 주어 각자 정신적 쾌락을 추구하도록 한 점, 대표를 사람들의 손으로 뽑게 한 점, 공직자가 백성을 위하는 자세로 공직에 임하는 점, 노인을 공경하도록 한 점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하지만 유토피아의 사람들에게선 개성이란 것을 찾아볼 수 없다. 모두가 획일적이고 일관된 삶을 매일매일 반복한다. 유토피아의 제도 중 한계성을 지닌 제도들을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의류에 드는 노동력을 절약하기 위해 의류에 통일성을 준 점, 이것은 개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무시하는 제도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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