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롤랑 바르트에 대한 여러 측면 고찰하기

소개글

롤랑 바르트의 연혁이나 이론 등은 다른 학우들이 제출한 내용이다.
하지만 나는 바르트에 대해 여러 측면에서 고찰하였다.
독창적이었고 양질의 레포트였기에 교수님께 A+를 받은 과제이다.
목차를 통해 바르트를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았다.

목차

0.문학사가로서의 바르트

1.신화학자로써의 바르트

2.문학비평가로써의 바르트

3.기호학자로써의 바르트

4.구조주의자로써의 바르트

5.쾌락주의자로써의 바르트

본문내용

문학사가로서의 바르트
현대문학의 위치를 확정하고 평가하는데 도움이 되는 글쓰기의 역사를 그의 <글쓰기의 0도>에서 간략히 저술한 바르트는 현대문학을 사르트르의 입장과 다르게 평가하고 있다. 즉, 사르트르가 문학이 사명을 다하려면 현대문학은 유미주의와 언어유희에서 벗어나 사회적, 정치적 책임을 지어야 하며 작가들은 가장 효율적이고 명백한 언어로 사물의 이름을 불러야한다고 말 한데 대해 바르트는 사르트르의 정치적으로 효율적 언어가 투명하며 정확하다는 의견과 자의식 적이고, 모더니스트 적인 문학이 개탄스럽고 탈선적이라는 데 대해 반박한다. 문학사에 대한 바르트의 연구는 간단하게 세 가지사항을 보여준다. 첫째로, 문학적 언어에도 정치적, 역사적 사회참여가 있을 수 있음을 주장한다. 즉, 카뮈의 글쓰기가 자의식적 문학의 다른 예와 마찬가지로 다른 수준에서 역사적으로 참여한다고 보았다. 다시 말해서, 글쓰기를 통해 문화의 사회적 규약을 폭로할 때 그것도 정치적인 것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둘째로, <글쓰기의 0도>는 일반적인 서사를 확립하여 문학론의 논의를 쉽게 만들었다. 바르트는 이 책에서 1848년을 기준으로 하여 그 이전은 비자의식적인 재현문학, 그 이후는 자의식 적이고 불확실하며 실험적인 문학으로 구분했는데 그의 작품 <s/z>에서 그는 읽을 수 있는 것과 쓸 수 있는 것을 구별했다. 즉, 읽을수있는것에 들어가는 작품은 내용이 투명하여 어떻게 읽어야 할지 분명한 작품이고, 쓸 수 있는(해석할 수 있는) 것은 자의식 적이고 독자의 읽기에 저항하는 작품이라는 것이다. 셋째로, 바르트는 문학의 기호에 집중함으로써, 강력하면서도 확산적인 2차적 의미를 독자들에게 소개시켰다. 그는 여러 가지 방식으로 문화기호학을 연구했다. 이 제 2의 의미작용을 바르트는 ‘신화’라고 불렀다. (이것은 신화학자로써의 입장에서 더 자세히 다루기로 한다.

참고 자료

바르트 관련 서적들, 논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