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작가 작품 독자란?

소개글

문학의 이해 교양과목을 들으면서 작성한 레포트에요.
분량은 2쪽정도구요. 저희 분량이 2페이지로 정해있었기 때문에
더 길게는 쓸수 없었습니다^^
성실히 썼으니까 많이 애용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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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학에 있어서 작가와 작품, 독자는 상호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 세 가지가 동시에 바르게 작용해야만 훌륭한 작품이 탄생된다. 작가는 작품으로 독자에게 대화를 시도한다. 독자는 작품을 통해 작가와 만난다. 작품은 작가의 창조물이지만 독자의 수용에 의해 그 의미가 구체적으로 실현된다. 작가가 창조한 작품을 독자는 나름대로 수용하기 때문에 작가, 작품, 독자의 관계는 일방적이지 않고 상호적이며, 정태적이지 않고 역동적이다. 이 세 가지 (작가, 작품, 독자)에 대해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이고 과연 이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첫 번째로 언급된 작가란 무엇인가? 그냥 쉽게 이야기하면 ‘글 쓰는 사람’이 될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글 쓰는 사람이라고 작가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 식으로 치자면 일기를 쓰는 모든 초등학생들도 작가가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각 작가마다 자신들의 이야기가 있다. 문학 작가 쪽으로 돌아보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경우에는 지루하기 쉬운 문학에 과학과 유머를 곁들여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점에서 작가란 과연 무엇인가 생각할 볼 때, 아주 잘 짜여진 하나의 스토리, 또 다른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내는 것이 작가라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된다.
작가의 정의를 내리기는 쉽지 않다. 그의 영역이 그동안 내가 단순하게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광범위하고 보는 사람, 관점에 따라 그에 대한 생각에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작가마다 자신의 역할은 다르다. ‘무라카미 류’라는 작가의 경우 말 그대로 번역, 쉽게 말해서 사회 비판적 요소가 많이 들어있고 그의 작품에서 삶을 향한 갈망적 요소도 엿볼 수 있다. 또 ‘요시모토 바나나’의 경우, 자신의 소설들을 읽는 사람들이 좋은 영화나 음악을 들을 때, 볼 때의 편안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이렇듯, 작가마다 자신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 작가의 추구하는 목표 차이를 보이고 있고 그들의 역할을 알기 위해서는 그들의 책을 직접 읽고 내가 그 책을 통해 충족된 것이 바로 그들이 나에게 해준 역할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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