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유대인 이미지의 역사

소개글

유대인 이미지의 역사 전체 10챕터중에 7챕터 요약 및 감상문 작성입니다.
윤용선 교수님께서 번역하신 유대인 이미지의 역사 입니다.
교수님이 요구하신대로 작성된 레포트입니다.
물론 A+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1. 반유대주의적 이미지들

2. 권력있고 부유한 유대인의 이미지

3. 유대인의 세계 지배 음모

4. 독일인과 유대인의 공생론에 대한 비판

5. 시대 정신으로서의 유대인 혐오

6. 안네프랑크의 신화

본문내용

중세 이후 근대에 이르기까지 일반적으로 알려진 유대인의 이미지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유대인은 돼지와 공통점이 많다. 오물 속에서 악취를 풍기며, 다리를 절도록 맞아도 먹을 것을 절대 포기하는 법이 없으며, 추잡하게 모든 것을 먹어치운다. 유대인의 이미지는 다양한 형태로 발견된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건축의 장식물로 이용되는 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대중잡지, 신문, 전단, 화보집, 서적, 우편엽서 등 여러 매체를 통해 확산되는 일견 무해해 보이는 조롱과 악의적인 희화로 자리 잡혀 언제든 불러낼 수 있는 코드로 머릿속에 자리하고 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반유대주의가 청산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긴 하다. 그러한 움직임에 이끌려 교회 역시 반유대적 신앙의 잔재를 청산했다. 유대인 증오에 대한 개신교의 반성 이후에 씌어진 글귀는 조각이 표현하는 유대인 증오를 막아야 한다는 좋은 의미를 담고 있으나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반유대 청산이 있기는 하나 유대인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는 사람들의 머릿속에 아직도 존재한다. 고리대금업자, 세계 지배 음모자, 수전노, 매부리코와 안짱다리, 이교도 등과 같은 고정관념은 구체적인 실체 없이도 존재한다.
반유대주의적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신속하게 막을 수 없는 방법은 없으나 유대인혐오와 이를 표현하는 다양한 이미지의 생성원인, 의식, 결과 등에 대한 지속적이고 차분한 계몽 같은 노력만이 긍정적인 결과를 줄 것이다.
이미지란 우리말의 “심상”정도의 의미를 지닌다. 감각기관에 대한 자극 작용 없이 마음속에 떠오르는 작용이다. 우리가 자신이 아는 누군가의 이름을 들었을 때 저절로 그 사람의 외모나 성격이 떠오르는 것처럼 이미 사람들은 유대인을 떠올렸을 때 그들의 왜곡된 이미지가 떠오르는 것이다. 이처럼 유대인의 이미지가 굳건해질 수 있었던 것은 가해자들이 대중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감각적인 표현을 통해 파고들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광고 멘트처럼 말이다. 우리가 접한 광고들을 쉽게 잊지 않는 것처럼 감각적으로 다가온 유대인의 이미지는 청산 작업을 통해 쉽게 잊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