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경영]공병호의 자기경영노트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12.02
- 최종 저작일
- 2004.10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대학생활의 이해`라는 수업에서 공병호의 자기경영노트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1. 서序 / 시기는 적절했다
2. 독讀 / 공병호의 자기경영노트
3. 아我 / 노트하고 실천하기
본문내용
1. 서序 / 시기는 적절했다
모니터에 떠있는 ‘대학생활의 이해’라는 제목만으로는 그 내용을 예측하기 어려웠던 강의. 그 ‘대학생활의 이해’의 첫시간에 교수님께서 책 몇 권을 추천해주셨다. 그 중에 귀에 들어온 것이 ‘공병호의 자기경영노트’ 였다. 그래 한번 읽어보자 결심하고 도서관에서 빌려놓고 보니 Report까지 쓰게 되었다.
‘공병호’라는 사람에 대해 특별히 안다기보다는 그 이름 자체가 낯익었고 그만큼 써낸 책도 많은 사람이기 때문인 것 같다. 교보문고 사이트에서 공병호 이름을 치면 3페이지에 걸쳐 그가 쓴 책이 나온다. 모두 낯설지 않은 제목들이지만, 그저 제목에 대한 기억뿐. 읽어본 책은 한권도 없다. 독서 행위 자체에는 게으른 편이 아니라고 자부하지만 3페이지, 25권 중에서 한 권도 읽어보지 못했다는 것은 내 독서 취향 때문인 것 같다.
나는 평소 명상서적이나 자기 개발 서적이라고 하는 책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베스트셀러라던가 책을 좋아하시는 어머님의 권유로 몇 권 읽어보기는 하였지만 내가 알던 이야기, 우리가 알던 교훈들을 적절한 비유와 조금 괜찮은 글 솜씨에 얹어 엮어낸 것이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열심히 학교 공부에 매진하고 빨리 점수나 올려서 칭찬 받으며 살자, 라는 중․고등학교 시절의 우물 안 생각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설득력 강한 책을 만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러나 감옥과 동시에 보호소이기도 했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입시실패-남들이 다하기에 따라 접수한 수시에 합격이 되어 다른 학교에 원서도 넣지 못하고, 그 학교는 마음에 차지 않아 재수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어진 재수 생활과 아르바이트들. 또 새로운 입시. 남이 짜준, 그리고 확실하고도 간단한 목표가 있는 고등학교를 벗어나니 정신은 하나도 없고 ‘나’의 일과 시간들이었음에도 모두 내 손을 벗어나 제각기 달려나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정신없이 1학년의 반을 흘려보낸 지금, 시기는 적절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