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사상]동서양 자연관 구분의 비판과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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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레포트로 제출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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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연구의 목적 및 의의

Ⅱ. 자연을 바라보는 관점
1) 자연의 개념
2) 서양의 자연관 : 만들어진 것
3) 동양의 자연관 :　거기에 스스로 존재하는 것

Ⅲ. 동서양 자연관 비교 : 환경 문제를 낳게 한 원인과 해결

Ⅳ. 마무리 : 동서양 자연관 비교의 방향

본문내용

Ⅰ. 연구의 목적 및 의의

오늘날 지구는 썩어가는 하천과 공해에 찌든 도시, 쌓이는 쓰레기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인구 등으로 인해 인간의 생존마저 위협받고 있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라는 명제는 현대화된 사회 안에서 인간이 자연과 동떨어져서 살 수 없는 존재임을 깨우치면서 등장하게 된 하나의 가치관이다.
그러나 이런 가치관의 등장은 그 시기를 구분하는 것이 모호하다. 과거에는 이러한 조화를 생각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자연을 파괴하고 정보하려고 했을까? 인간이 자연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을까? 논자는 절대로 그렇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산업혁명 당시 산업화를 진행하던 영국과 유럽의 사람들에게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자연의 위협이 실제로 피부에 와 닿지 않는 문제였을 뿐이고 그러한 과정에서 다만 그들은 성장을 중시하고 자연을 조금 등한시하였기 때문에 고도로 발달된 인간 문명을 이룩한 현대에 이르러서 다시 인간과 자연의 조화라는 가치를 생각하게 된 것 이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이분법적 사고에 익숙해져 있다. 즉 전체적으로 하나로 구성된 것을 둘로 가르고 마치 그것이 원래 두개였던 것 마냥 생각한다. 동양과 서양을 가르는 것 또한 이러한 사고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동양이라 함은 크게 나누어 중국 문화권과 인도 문화권으로 나눌 수 있으며 서양이라 함은 희랍적인 사유(이성적 과학적 사유)와 희브리적인(헬레니즘 문화의 근간을 이루었던 근간으로서 종교적 사유)것 으로 표출되어 졌던 것이다. 김종의, 『동양의 정신세계』, 신지서원, 2001, p. 38.


현재에 와서 이렇게 동서양을 가르는 것이 무슨 의미를 지닐 것인가. 이성적 과학적 사유가 서양 문화의 특징임을 규정짓는 고정관념은 현재 동양의 모습을 충분하게 설명해주지 못한다. 동양의 모습을 서구와 구별할 수 있는 잣대는 이미 사라져 버린 지 오래다. 우리 동양 사람들은 서구화된 옷을 입으며 서구화된 건물 안에서 생활하고 서구화된 교육을 받는다. 서양 역시 마찬가지이다. 미국에서 불교는 이미 토착화 되었고 중국 음식이나 우리나라의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도 어디서나 볼 수 있으며 동양의 문화와 의식을 교육하는 곳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참고 자료

1) 고갑희 외 2인, 『19세기 자연과학과 자연관』, 서울대출판부, 1997.
2) 김종의, 『동양의 정신세계』, 신지서원, 2001..
3) 노자, 『도덕경(道德經)』, 현암사, 1995.
4) 박이문, 『환경 철학』, 미다스북스, 2004.
5) 〃 『노장사상』, 문학과 지성사, 1985.
6) 조용훈, 『동서양의 자연관과 기독교 환경윤리』, 대한 기독교서회, 2002.
7) 추병완, 『윤리학과 도덕교육』, 인간사랑, 1996,.
8) 교육인적자원부, 고등학교『윤리와 사상』
9) 교육인적자원부, 고등학교『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