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과학]자연속의 실재가 우연적인 것으로 그리고 비가역적인 자연적 과정으로 이해될 수 있는가
- 최초 등록일
- 2005.12.02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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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s대 신앙과 과학 "자연속의 실재가 우연적인 것으로 그리고 비가역적인 자연적 과정으로 이해될 수 있는가 "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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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구약에서 이스라엘은 모든 실재를 역사로서 즉 하나님의 역사적 행위로서 이해했다. 역사는 필연적인 것으로만 구성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유로운 행위가 개입하는 장으로서 이때 하나님의 자유로운 행위는 인간의 입장에서 우연적인 일로 체험되는 것이다. 그 우연적인 일을 하나님의 섭리로 이해하는 것, 그것은 전체 역사의 완성된 모습을 예감할 수 있을 때 가능할 것이다. 역사 속에 단편적으로 일어나는 우연적 사건들을 관계있게 엮어내는 것은 바로 그 사건의 목적을 해석해 나가는 것으로서 이는 미래의 빛에서 현재의 사건을과거의 발생 사건과 의미 있게 연관 짓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만이 우리는 각 사건의 독특성을 상실하지 않으면서 그 사건들의 연속성을 바라 볼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우연성의 빛에서 자연 과정을 조망하는 방식이 되는데, 이러한 관점에서는 시간의 전체성, 과정의 전체성, 즉 목적과 미래의 빛에서 전 과정을 조망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바로 하나님의 자유로운 섭리 행위를 자연 과정 속에서 읽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시간 이해와 맞물려 판넨베르그는 공간을 장으로 이해한다. 그 장은 하나님의 영이 비가역적 시간 과정 속에서 활동하는 공간인 것이다. 그 영은 세계를 생명에로 인도해 나가는 것이다. 역사의 공간 즉 역사의 무대는 바로 하나님의 자유로운 영이 하나님의 자유로운 섭리를 펼쳐나가는 자리인 것이다. 그것은 우연의 작용으로 이해될 수도 하나님의 일로도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식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느냐 하는 것은 바로 그 사건을 체험하는 사람이 전체의 진리를 예감하고 있느냐 아니냐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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