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대규모 재난예방 대책 - 카트리나의 교훈

소개글

2005년 8월29일 미국 뉴올리언스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한 대규모 재난을 통한 교훈과 대규모 재난예방 대책안 제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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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8월29일 미국 뉴올리언스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한 대규모 재난은 이미 예상된 자연재해에 대한 준비부족 및 대응미비로 인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미시시피강과 폰차트레인 호수 사이에 위치한 뉴올리언스는 도시의 70%가 해수면보다 낮은 저지대로서 항시 수해에 노출되어 있는 도시였습니다. 금번 대재난은 미국역사상 최악이었고, 가장 대응이 미비했던 재난이었다고 미국인 자신들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위력은 4등급으로서 중심속도가 233km/h나 되는 그 위력이 대단히 큰 허리케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허리케인은 갑자기 발생하여 대비할 여유조차 없었던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카트리나는 이미 예상되었고, 미리 경고되었고, 예측되었으나 너무 늦었을때까지도 그에 대한 대응이 미비했던 것입니다. 발생전부터 발생당시 및 발생직후까지 어떠한 합당한 조치가 제대로 취해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것이 대재난 발생의 원인중 하나라 하겠습니다. 물론 미공병대 지휘관의 말처럼 설계치 이상의 폭풍에 의해 제방 붕괴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도시의 80%가 침수됨으로서 이번 재난발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설상 이러한 대규모 수해가 발생하였다하더라도 피난, 구호활동 등 재해에 대한 철저한 준비 및 사후 대응이 원활하게 이루어졌다면 지금과 같은 대재난은 피할 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즉 물질적 피해는 있었을지라도 인명피해는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이것은 수 일전에 발생한 허리케인 리타에 의한 피해규모가 카트리나에 비하여 상당히 적었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리타의 위력이 카트리나보다 다소 약했던 것이 우선적 이유가 될 수도 있지만 리타도 3등급의 매우 강력한 허리케인으로서 충분히 대규모 피해를 야기시킬 수 있었던 허리케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카트리나때와는 전혀 다른 철저한 준비가 있었기에 예상보다 훨씬 적은 피해를 입은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자연재해 발생시 이에 대한 충분한 대비와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우리에게 교훈으로 남긴 것입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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