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역사]로댐 힐러리의 `살아있는 역사`를 읽고

소개글

이 리포트는 로댐 힐러리의 `살아있는 역사`를 읽고 쓴 글이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요약 압축하였고, 나의 생각을 덧붙인 리포트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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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기 전, 힐러리라는 인물은 나에게 있어 여성미가 느껴지지 않는 매력없는 여성으로 각인되어 있었다. 치열한 미국의 정치권에서 퍼스트레이디를 거쳐 지금은 상원의원을 지내며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그녀에게서 어떤 인간적인 면 혹은 여성의 부드러움과 섬세함보다는 남성적인 강인함을 주로 느껴왔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후 힐러리 로댐 클린턴은 나에게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좀더 솔직히 말하면 이제 그녀에 대해 자세히 알고 진지하게 평가할 수 있게 되었다.
즉, 그녀는 이 세상의 모든 여성을 대표할 만큼 매우 열정적인 인물이며 그 열정의 바탕 위에서 미국사회에서의 여성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나아가서는 전 세계에 21세기의 새로운 여성상을 제시한 누구보다도 강인한 여성중의 여성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그녀의 평가를 대변하기 위해 책의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고자 한다.
힐러리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격변기의 미국사회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빌 클린턴에 비해 평범한 중산층의 가정에서 자랐으며 집안 분위기는 군인출신인 아버지 휴 로댐의 영향으로 비교적 보수적인 편이었다.
힐러리의 부모는 경제공황과 세계대전이라는 혹독한 시절을 보낸 만큼 누구보다도 삶에 대한 의지가 강했던 사람들이다. “치약 뚜껑을 닫는 것을 잊어버리면 아버지는 치약을 욕실 창문 밖으로 내던졌다. ~그것이 어떤 것도 낭비하면 안 된다는 것을 깨우쳐주는 아버지의 방식이었다.”
그녀의 부모들이 공황과 전쟁 속에서 배고픔을 겪고 생존을 위해 치열한 삶을 살았다면, 힐러리는 여성의 권리와 자유가 제한되고 차별받는 보수적인 미국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또한 치열한 삶을 살아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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