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론]이윤택 오구-죽음의 형식
- 최초 등록일
- 2005.12.04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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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윤택 오구-죽음의 형식 속에 나타난 일상성과 해체의 개념
목차
들어가며
시대에 대한 개관과 ‘일상성’
이윤택 작품의 `해체`란?
마무리
본문내용
이윤택의 활동 시기는 1970년 말부터 현재까지이다. 그러나 이윤택의 본격적인 작품활동 시기는 80년대 이후부터 현재까지라 할 수 있다. 이윤택이 작품을 쓰기 시작한 시기는 현대 정치사에 있어서 많은 혼란의 시기였던 1980년대 이후이다. 그래서 이윤택의 작품을 보면 그 시대의 이야기가 작품 속에 많이 투영되어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이윤택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다루면서 각 장르를 서로 긴밀하게 연관시켜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며 각 작품에 그것을 투영시키고 있다. 지금부터 그만의 독특한 색깔이라 할 수 있는 `해체`라는 개념을 「오구-죽음의 형식」을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참고〕시대에 대한 개관과 ‘일상성’
식민지적 상황과 비도덕적 정치 논리로부터 민중 해방과 조국 통일이라는 당위론적 이념, 그리고 역사와 사회는 이성의 힘을 미래를 향해 진보한다고 하는 낙관론이 보편적 사유체계였던 시대가 80년대라고 자리매김할 수 있다면, 90년대의 그것은 사뭇 다른 양상을 띤다. 즉 90년대의 새로운 논리는 과거와 미래에 의해 희생당하지 않는 ‘현재’, 추상적이고 관념적 유토피아 대신 ‘이곳’. 이성중심의 엄숙주의, 권위주의, 근원주의보다는 감성, 세속성, 개인성, 주변성 등에 주목하기 시작하였다. 이윤택의 사유체계와 그의 작품은 이러한 배경 위에 자리하게 된다.
참고 자료
이윤택, 『오구-죽음의 형식』, 공간, 1994.
이윤택, 『웃다, 북치다, 죽다』, 평민사, 1997.
채새미, 『한국 현대 희곡의 샤머니즘 수용 연구』, 푸른사상사, 2002.
정신재, 『한국 현대 희곡 작품론』, 국학자료원, 2001.
박명진, 『한국 희곡의 이데올로기』, 보고사,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