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철학]민주주의
- 최초 등록일
- 2005.12.05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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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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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홉스와 로크의 의의
3. 일반적이지 않은 홉스와 로크 비교
1) 홉스
2) 로크
4. 고립된 개인주의
5. 국가, 사적 소유와 사회적 불평등
7. 차이와 동등의 권리 - 맑스
8. 마치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3. 일반적이지 않은 홉스와 로크 비교
1) 홉스
홉스의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사고체계의 근저에는 철학과 자연과학이 거의 동일시되던 시대라는 요소와 당시는 초기 자본주의의 경쟁적 사회 구조를 구축해가던 시기였다는 요건이 깔려있다. 그는 기본적으로 고전적 정치의 근본원리, 즉 의무를 지닌 인간이라는 원리를 깨고, 가장 본래적인 것은 개인과 그 개인이 가지는 권리들이라고 주장하였다. 여기서부터 그의 사상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 드러난다.
그는 일단 이성보다는 지배욕과 소유욕을 인간의 동력이라고 보고, 자연 상태 이론에서부터 논의를 전개시켜 나갔다. 그가 인성론을 특수한 종류의 사회에서 나타나는 타인을 향한 인간의 행위에 대한 통찰을 반영하는 것으로 볼 때, 인간성에 관한 명제들을 질서 있고 명료하게 정리하면 동시대의 모든 정직한 관찰자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러니까 홉스가 국가 설립 계약에 힘을 실어주는 것은, 국가의 시스템이 무너져 내린다면 자연 상태와 같은 혼란의 상황이 될 것이라는 논리적 경고이다.
홉스에서는 사회계약이 지배 계약 속으로 혼입되어 지배계약으로 일체화 되어 버린다. 즉 국가 설립을 위한 계약은 지배계약 하나뿐이다. 즉 사회계약으로써 생기는 법적인 공동체라는 것은 이미 홉스에게는 제거된 개념이라는 의미다. (절대적 지배와 절대적 복종의 측면) 그러나 절대 권력은 보호와 복종의 상관관계를 본질로 지니며, 명령과 복종의 관계에 포커스를 맞춘 무제한의 지배권과 구별된다. 결국 홉스의 자연 상태론과 국가론이 내포하는 의미는 인간적 평화질서의 현실화 가능성의 조건들을 보여주는 데 있고, 양심에 따라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생존’의 가능성을 보장하는 데 있다.
그리고 그는 자연 상태의 인간들 사이의 협정에 의해서만 완벽한 주권국가가 성립될 수 있다고 주장하지 않았음을 주의해야 한다. 그가 주장했던 것은 외려 완전한 주권국가를 갖기 위해서 인간은 협정을 통해 자연 상태에서 벗어난 ‘것처럼’ 행동해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참고 자료
‘리바이어던’ 토마스 홉스, 한승조역(삼성출판사)
‘통치론’ 존 로크 지음, 강정인, 문지영 역(까치)
‘서양 근대정치 사상’ D.Thomson외 共著, 김종술 역 (서광사)
‘현대정치사상’ L.P 바라다트 저 (평민사)
‘칼 맑스․프리드리히 엥겔스 저작선집 1’ 칼 맑스, (박종철 출판사)
‘소유적 개인주의 정치이론’, C.B. 맥퍼슨, 이유동 역, (인간사랑)
‘현대사상과 이데올로기’, 현대이념 비교연구회. (건국대학교 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