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인류학]타문화 체험기

소개글

문화 인류학이라는 수업에서 자기가 체험한 타 문화를 주제로 쓴 레포트 입니다.
미국에서 어학 연수를 하는동안 제가 그들의 문화를 작게 나마 겪은 사례를 바탕으로 레포트를 작성했습니다.

타문화의 접근이라는 측면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을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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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부모님의 도움으로 6개월간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갔다 왔다. 내가 그곳에서 짧다고 하면 짧은 기간동안 보고, 느끼고, 배우고 한 것 들이 코끼리의 다리만 만지고서 내가 본 코끼리는 이렇게 생겼다고 말하는 격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곳에서의 시간은 영어를 현지에서 배울 수 있었던 것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의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엄청난 모순점을 가진 , 부정적인 면이 매우 많은 나라라고도 하지만 나에게 주어진 그 6개월간은 부정적 인면 까지 관찰하기에는 벅찼다. 내가 경험한 미국은 이런 곳이었다.
첫 번째로 미국의 교육문화는 우리나라와 매우 달랐다.
나는 고모네 댁에서 생활을 했다. 고모네 가족은 고모와 고모부( 네델란드에서 태어나셨고 미국사람이셨다. 컴퓨터전공 교수였다),두 아들이 있었다.
우리나라의 초등학교와는 달리 그곳 초등학교는 공부에 대한 부담을 전혀 주지 않는 것 같았다. 또 놀라웠던 건 학교에서 수업을 받을 때 준비 해갈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었다. 모든 수업준비물은 학교와 선생님이 맡고 있었다. 재료를 보면 헝겊, 나뭇잎, 실로폰, 고무줄 등등 정말로 다양했다.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었던 데이빗이 만들어오는 것을 보면 집에서 장식용으로 써도 될만한 예쁜 것 들이 많았다. 또 특이했었던 것은 교과서가 없다는 것이었다. 내가 초등학교시절에 보았던 전과 같은 것은 찾아볼 수 없었고, 선생님이 준비한 프린트가 전부였다. 수학과목의 프린트에서는 학생마다의 실력에 따라 진도가 달랐다. 데이빗은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4학년 프린트를 공부하고 있었다. 또 만들기 못지않게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글쓰기와 책읽기였다. 이런 교육방법은 어린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어렸을 적부터 키워 주기 위한 것으로 보여 져서 참 부러웠다.
또 우리나라에서 불리는 특별활동 비슷한 것이 그곳에도 물론 있었다. 그러나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르게 전문적으로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었다. 데이빗은 바이올린을 배웠었는데 학교에서 배운 바이올린으로 일년에 몇 번씩 발표회도 했었다.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세미얼은 학교에서 수영과 배구를 택해 배우고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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