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남북한 간에 결성 가능한 공동체 형태 3가지

소개글

세계화 현상에 따른 평화, 번영, 진보를 이루기 위한 효율적 방도로써 ‘지역공동체’ 출현이 성행하는 추세에서 남북한 간의 화해, 협력, 상호의존단계를 거쳐 통일을 이루려는 의지 및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맥락에서 남북한 간에 결성 가능한 공동체 형태를 3가지를 설명해놓았습니다.
레포트는 간략했지만 점수는 잘받았어요^^

목차

1. 남북한 경제 문화적 공동체

2. 한민족 네트워크 공동체

3. 남북한 환경 공동체

본문내용

남북한 간의 공동체란 특정 기능영역에서 체제를 통합할 때 기능별 공동체라 한다. 즉 경제체제가 통합되면 경제 공동체, 생활권이 통합되며 생활공동체라 할 수 있다. 그러면 환경 공동체란 남북한 환경 체제가 통합된 상태를 의미할 것이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체제` 통합만을 의미하지 않고 남과 북은 물론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가는 공존과 상생(相生)의 생명공동체를 의미한다. 생명공동체이기 때문에 인간들 사이의 사회적 관계는 물론이고 인간과 자연, 자연과 자연사이의 상호존중과 호혜의 관계까지 포함한다.
현재 남과 북은 정치적, 군사적으로 대립하는 분단 상황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이로 인한 남북간의 이질화는 거의 모든 영역에서 벌어지고 있다. 생활 습관, 문화, 언어, 정치, 경제 체계, 사고 방식 등 모든 분야에서의 차이가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심하다고 할 수 있다. 환경 파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남한의 환경 파괴도 문제이지만 앞에서 살펴본 바대로 북한의 환경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정치구조적으로 인간중심적인 주체사상, 환경문제에 대한 비판을 근본적으로 불가능하게 하는 노동당 일당구조, 환경파괴의 또 다른 주범인 과도한 군사화와 경제적으로 잘못된 정책으로 인한 경제난, 식량난, 에너지난에 허덕이고 있고 그 결과 발생된 환경파괴는 북한의 자연과 주민들을 병들게 하고 있다. 대기오염, 수질오염, 폐기물 문제, 산림과 생태계 파괴가 진행되고 있고 이는 북한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빼앗아갈 뿐 아니라 남한에도 피해를 주고 있다. 이러한 북한의 환경 문제는 통일이후에도 풀어가야할 어려운 숙제이고 엄청난 부담이 될 것이다.
환경문제에 대한 남북한 협력은 북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남북한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며, 현재 답보 상태에 빠져 있는 남북한 교류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날로 심각해져가는 동북아 환경 문제에 일조하여 지역 환경문제와 전지구적 환경문제에 공동 대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