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세익스피어의 희곡 리어왕을 읽고

소개글

유명한 세익스피어의 4대 희곡중
리어왕을 읽고 한번 써 보았습니다.
필요하시면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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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월요일 오전에 맥베드와 오셀로를 상영해줬었지만 솔직히 많이 나가지 못해서 부분부분본걸로 감상문을 쓸수가 없어서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가장 규모가 장대하고 격렬한 비극의 감정이 고조된 작품이라고 평가받고 있다는 ‘리어왕’을 꼽았다. 미친 듯이 휘몰아치는 폭풍우의 광야를 무대로 실성한 늙은 왕과 왕의 은혜에 보답하려는 광대, 미치광이로 가장한 에드가 등이 등장하는 처참하고 장렬한 장면등 비극적인 상황을 극대화하는 ‘리어왕’이라는 작품에 끌리게 되었다. 인간의 비극에서 절대자의 의지를 엿보고 인간을 비극적 상황으로 몰아가는 운명을 생각하게 하는 이 작품은 세계문학의 최고봉으로 인정받는다고 하니 조금은 난해한 이야기, 한번 도전해 보고 싶었다. 줄거리를 보면 이러했다.
영국의 늙은 왕 리어는 어느 날 자신의 세 딸, 고너릴, 리건, 코델리아를 불러 각자 얼마나 아버지를 사랑하는지 말해보도록 한다. 그리고 그는 사랑한다는 말의 정도에 따라 딸들에게 돌아갈 재산의 크기를 결정하겠다고 말한다. 리어왕의 큰딸 고너릴과 작은딸 리건은 마음에도 없는 아첨의 말을 늘어놓아 리어왕의 기분을 좋게 한다. 하지만 막내 딸 코델리아는 아첨을 하지 않고 자신을 낳고 길러준 은혜에 합당한 만큼만 아버지를 사랑한다고 잘라 말한다. 코델리아를 가장 사랑해 왔던 리어왕은 코델리아에게 다시 말할 기회를 주는데, 그녀가 아첨을 거절하자 불같이 노한다. 그는 모든 국토와 재산을 다른 두 딸에게 나누어주고, 코델리아에게는 아무것도 주지 않고 지참금도 없이 데려가겠다는 프랑스 왕에게 주어버린다. 그때 리어왕의 충신인 켄트가 그것을 보고 말리려고 하자 리어왕은 켄트까지 추방시켜 버린다. 그러나 추방당한 켄트는 원망하지 않고 변장을 하고 다시 리어왕에게 접근을 해서 몰래 리어왕과 같이 다니면서 리어왕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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