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서평]한국형 생산방식, 그 가능성을 찾아서

소개글

한국적 생산관리 방법 수립을 위하여 표준화, 독자성, 개방성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중구난방인 생산방식을 표준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만의 운영, 제조 프로세스를 확립한다. 이 프로세스를 발전시키기 위해 개방성이 필요하다.

목차

들어가며
1. 표준화
2. 독자성
3. 개방성

본문내용

이 글에서 말하고 싶어하는 것은 자기만의 고집, 색깔, 주체성 이런 것이다. 한국적 생산관리에는 이런 것이 왜 없는가 하는 문제 제기다. 제조강국 한국 특유의 생산방식이 없는 이유는 기업들이 숨기기 때문이다. 그것이 기업비밀이기 때문이다. 이런 식의 비밀은 공개해도 상관 없다. 특허로 모방을 막으면 된다. 기업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의 힘이 필요하다. 비밀주의는 이런 대중의 힘을 무시한다. 한국적 생산방식 구축을 위하여 개별기업의 생산방식 공개가 필요하다.
그 다음 이유는 한국은 제조에 있어서 유연성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제조업에서 유연성은 도움이 안 된다. 유연성은 제조업보다는 생명공학이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발휘하면 된다. 그렇다면 우리 정서에 맞지 않는 제조업을 포기할 수는 없는가? 이는 고용이 문제되므로 포기 해서는 안 된다. 서비스업은 고용창출에 약점이 있다. 고용창출을 위한 제조업의 부가가치화를 위해서 표준화가 필요하다. 정형화된 표준모델의 장점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언제까지나 포드주의자다. 대량생산을 할 수 없는 회사는 소량생산도 효율적으로 할 수 없다. 비표준화는 수공업이 필요한 분야에서나 가능하다. 회사가 커지면 제조 표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 표준화는 운영과 생산방식에 걸쳐 있다. 두 분야의 프로세스를 정형화하여 패턴을 만들어 계속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이런 식으로 표준 프로세스를 구축한 후에 거대한 유연성으로 새로운 프로세스를 만든다. 이것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한국형 생산관리다.
한국적 생산관리 방법 수립을 위하여 표준화, 독자성, 개방성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중구난방인 생산방식을 표준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만의 운영, 제조 프로세스를 확립한다. 이 프로세스를 발전시키기 위해 개방성이 필요하다. 이하에서 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참고 자료

한국형 생산방식, 그 가능성을 찾아서
지은이 : 이영훈 지음
출판사 : 삼성경제연구소 2005년 10월 18일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