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미학 오디세이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12.09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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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가 지난 학기 미술 과목을 들으면서
미학 오디세이라는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라는 과제를 받고 열심히 읽고 썼구요..
인터넷 드래그 없이 제 생각위주로 썼습니다.
다행히 A+를 받았구요~^^
많이 참고하세요..
좋은 하루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1학기 때 미술이론을 수강한 적이 있다. 미학이라는 것에 대한 호기심 반, 필수과목이라는 강압 반으로 수강했지만, 미학이라는 것에 무지하고 열정이 부족한 나였기에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었다. 미의 본질을 밝힌다며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이론가들 이름을 따라가기도 힘들었고, 예술도 어려운데 그것을 철학적이고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것에도 주눅이 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는 동안 그 때 교수님의 얼굴이며, 침묵(?)의 강의실 풍경이며, 졸고 있는 내가 떠올라 더 재미있었다.
미학이 무엇일까? 이 책은 이름만으로는 미술과 무엇이 다른지 짐작이 가지 않는 이 애매하고도 어려운 학문을 일반인이 알기 쉽도록 소개해주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에셔를 통해 미학이 무엇인지, 왜 미학이 우리에게 필요한지를 말해준다. 그러면서 과거와 현대를 잇는 미학이라는 거대한 것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다. 또 예술이 철학 내에서 어떻게 인식, 혹은 정의되어 왔는지 발자취를 더듬어나가는 것도 보여주는데, 이는 나의 사고도 같이 발걸음을 같이 하게 하였다.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것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대화 형식으로 되어있는 부분이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철학 이야기를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대화를 통해 알기 쉽게 풀어주고 이와 함께 그 때 그 때 적절한 미술품을 통해 미학의 변천사를 보여준다. (그 중 문장 중간 중간 삽입된 에셔의 감탄스러운 그림들이 인상적이었다) 이런 것들을 통해 미학이 곧 철학이라는 생각을 했다. 아름다움은 인간이 추구해 온 것이고 그것을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하는 문제는 곧 철학이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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