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현상학]무용 현상학

소개글

현상학의 관점으로 본 무용

목차

I. 서론
1. 현상학의 개념
2. 예술의 관점에서 본 현상학

II. 본론
1. 현상학적 접근 방법
2. 무용의 현상학
1) 상상과 이미지
2) 가상의 힘(virtual force)
3) 시간의 총체성(temporality)과 공간성(spatiality)
3. 교육학적 고려사항

III. 결론
- 예술로서의 무용(무용의 현상학)

*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서론
1. 현상학의 개념
현상학이라는 용어는 철학사상 많은 학자들이 각기 다른 개념으로 사용하여 왔다. 1764년 <Neues Organon>에서 현상학이란 명칭을 처음으로 사용한 독일 철학자 람베르트(Lambert Johann Heinrich)는 본체(本體)의 본질을 연구하는 본체학과 구별하여 본체의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을 현상학이라고 하였고, 그 후 칸트(Kant Immanuel)는 물자체(본체)에 관한 학문과 구별되는 경험적 현상의 학문이라 하였고, 헤겔(Hegel Georg Wihelm Friedrich)은 감각적(感覺的) 확실성에서 출발하여 절대지(絶對知)에 이르기까지의 의식의 발전과정을 서술하는 것이라 하여 이것을 특히 ‘정신현상학’이라 불렀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후설(Husserl Edmund)을 중심으로 하여 잡지 <철학 및 현상학적 연구 연보>에 참가한 M.가이거, A.펜더, A.라이나흐, M.셸러, M.하이데거, O.베커 등 이른바 현상학파라고 불리는 학자들의 철학운동을 뜻한다. 이 운동은 당초 ‘사상 그 자체로’라는 표어와 같이 의식에 나타난 것(현상)을 사변적 구성을 떠나서 충실히 포착하고, 그 본질을 직관에 의하여 파악, 기술한다는 공통적인 지향성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점에서 기술적 현상학은 19세기 후반의 신칸트학파와는 달리 그 주관적인 구성주의를 배제하여 ‘객관으로의 전향’을 의도하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사실에 한정시키는 것을 근본적 입장으로 하는 실증주의에도 반대된다. 현상학자들은 본질 파악의 방법에 의하여 논리학 ·윤리학 ·심리학 ·미학 ·사회학 ·법학 등의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2. 예술의 관점에서 본 현상학
예술의 가치는 인간의 눈이나 귀에만 있는 가치이다. 다른 감각에 의한 것은 예술과는 다르다. 미각과 후각은 요리에서 촉각은 인지의 근원에서, 과학과 종교가 감각과 무관하다는 점에서 예술과 다르다. 시각과 청각에 의한 미적 가치에 대한 반성이 바로 미학이다. 이런 미학은 지성의 규칙이나 사회의 규범과는 다른 범주에 속하며 예술에서 아름다움에 대한 판단은 ‘개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순수하고, 보편적이고, 또한 필연적이다.
현대 예술철학은 다른 어떤 경험으로 환원시킬 수 없는 미적 경험에 대한 기술의 현상학이기를 원한다. 심리학(특히 정신분석학)도 사회학과 마찬가지로 예술이 아닌 것을 가지고 예술을 설명하려 한다. 그러나 예술은 예술의 독자적이고 독창적인 의미가 있으며 예술의 가치에 대한 고유한 영역을 종교의 고유한 영역처럼 찾고 있다.

참고 자료

- <예술과 현상학> 한국현상학회 엮음. 철학과 현실사
- <현상학 연구> Debabrata Sinha 저. 전영길 역. 한국문화사
- <무용의 현상학> 맥신 쉬츠-존스톤 지음. 김말복 옮김. 예전사
- <무용의 세계> S.Langer저. 이승훈 역. 고려원
- <신체의 운동- le mouvement du corps> 알랭(Alain) 저
- <상상(L`imagination)> 사르트르(Sartre)
- <미적 체험의 현상학> M.Dufrenne, 김채현 역, 이화여대 출판부
- <몸(작은 철학 총서2)> 박석준 외 공저. YES24/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