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음악]팝 리얼리즘, 팝 아티스트

소개글

ocu 수업에서 쓴 레포트입니다.
책 요약이구요. 300페이지 정도를 15페이지로 요약한 것입니다.
과제 내실 때 참조하시면 유용할 겁니다. 그럼.

목차

제 1부 ‘저항’의 가수, 그 가치와 유산
1960년대
1970년대
1980년대

제 2부 ‘순응’의 가수, 그 신화와 허실

제 3부 팝뮤직에 대한 몇 가지 성찰

본문내용

1. 밥 딜런 - 1961년, 민권 운동의 물결이 전역에 휘몰아치고 있던 미국에 그것을 주도한 가수가 있었으니 가수 로버트 알렌 짐머만, 그의 활동명 밥 딜런이다. 그는 60년대 지식인과 청년의 대변자이자 희망을 상징했다. 그의 포크송은 프로테스트 송으로 하나의 사회운동 세력으로 성장했다. 63년도 음반《프리휠링》은 ‘포크의 명작’으로 전 세계의 퍼져 젊은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정치적 행동주의의 노선을 취했으며, 인종 평등을 위한 워싱턴 대행진에 참여하기도 했다. 딜런은 `의식 혁명‘을 일깨우기 위해 자유․평등․평화를 주장하였다. 그러나 63년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당하는 사건으로 인해 일대 충격을 받은 그는 정치적 행동주의 노선을 포기하고 민중 지향적인 노래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 이 때부터 저항성은 사라지고 자기 탐구의 내용의 노래를 발표, 자신의 입장 변화를 확인시켰다. 포크 프로테스트에 앞장섰던 본인의 행위와 사고를 전면 부정하는 모습이었다. 연주의 표현 양식도 변화를 꽤해 통기타 대신 전기기타를 사용, 포크의 정통성을 고집하는 사람들은 그들 ’포크의 배신자‘로 낙인찍었다. (평론가들은 ’포크록‘의 개척자로 칭송했다.) 그러나 그는 65년 <구르는 돌처럼>을 발표, 정치적 액티비즘은 후퇴했지만 비판조는 여전했다. 60년대 말 《내쉬빌 스카이라인》와《다시 찾은 하이웨이 61》등 수작을 연달아 생산한다. 하지만 초기의 프로테스트 면은 거의 자취를 감추었으며 70년대 후반에는 기독교에 귀의한 듯 성서적인 분위기가 깃든 노래를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80년대식 저항인 자선공연에 잇따라 참여하여 초기 노선으로 복귀하려는 의지를 보이며 10년을 넘게 혼미를 거듭하다 마침 내 명예회복을 보인다. 그는 팝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포크록을 창시하고 후대 가수들에게 미친 영향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가 대중음악을 통한 저항의 시작이었음을 부인할 수 없는 대목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팝 리얼리즘 팝 아티스트" 임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