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오래된 미래
- 최초 등록일
- 2005.12.09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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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리포트는 오래된 미래를 읽고 나서 독서 평가를 한 글입니다. 4명으로 구성되어짜여진 팀플이었기에 믿고 참고 하셔도 됩니다. 물론 점수는 A+ 받았습니다. 독후감이나 독서평가 등 독서관련 고전관련 수업을 듣는 대학생들에게 권해드립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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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필자가 라다크에서 16년간을 직접 보고 겪은 일을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었다. ‘라다크’라고 하면 그냥 듣기엔 어떠한 철학을 가진 현학자의 이름인 듯싶지만, 사실 ‘라다크’는 `작은 티베트`라고 불리는 서부 히말라야 고원의 황량하지만 아름다운 고장의 이름이다. 이 지역은 매우 험준한 산악 지역이기 때문에 외부세계와는 격리되어 있어 전통문화를 온전히 지킬 수 있었던 것이다. 엄청나게 춥고 무서운 기후와 빈약한 자원, 척박한 땅 등 주위의 열악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라디크의 사람들은 물질문명을 경험하지 못하였고 물질적으로 풍족하지도 않았지만, 그 곳 사람들은 자연 친화적이고 검소한 생활과 협동, 그리고 무엇보다 깊은 생태적 지혜와 불교적 인간관을 통하여 천 년이 넘는 시간동안 정서적으로 안정을 누리며, 여성들과 아이들과 노인들이 존경받는 사회의 생생한 모범을 이루었다. 또한 현재의 삶에 만족하며 여유롭고 건강한, 그리고 평화로운 가족 공동체적 삶을 유지하며 행복하게 살아왔다. 하지만 이런 라다크도 서양중심의 물질적 개발을 피해 갈 수는 없었다. 예전에 "먹을 것도 마실 것도 넉넉하다"고 말했던 사람들이 이제 "우리는 가난해요. 우리는 개발을 해야 돼요"라고 말하기 시작한 것이다. 즉 서구문화가 이러한 문제를 발생시킨 것이다. 이로 인해 자연을 삶의 터전으로 하는 이 지역에 환경파괴가 발생하고, 서구문화에 대한 맹목적인 선망이 일어났다. 정신적 안정보다 물질을 중요시하고 사람들은 시간에 쫓겨 살아가게 되었다. 또한 사람들 사이에는 불신과 반목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 책에서 우리에게 전달하려는 내용은 `현대 사회의 "개발"은 옳은 것인가?, 또 무엇이 진정한 "개발" 인가?` 라는 질문을 통하여 `진정한 개발은 자연과 하나되는 개발` 이라는 것이다. 또, 우리의 삶의 행복은 물질을 얼마나 더 많이 소유하느냐 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다. 우리는 이 책을 읽고 단순히 현대 사회의 개발의 폐해에 대해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한 단계 더 나아가 자연과 조화된 개발에 동참하고 서로 믿고 돕는 사회를 직접 만들어 감으로써 우리는 그 속에서 진정한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또한 이 책은 세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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