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이종격투기의 인기배경과 사회문화적 의미
- 최초 등록일
- 2005.12.10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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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와 인간사회라는 수업에서 기말 레포트로 제출한건데요.
새롭게 나타나는 이종격투기 문화를 다른 스포츠(권투,레슬링)과 비교 분석하고,
인기 원인을(폭력성, 게임성)으로 분석했구요. 수용자계층을 분석했습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다른스포츠와의 비교 및 관계분석
1.1 권투와의 비교
1.2 미 프로레슬링(WWE)와의 비교
2. 이종격투기의 인기 원인
2.1 폭력성의 카타르시스
2.2 가상의 현실화
3. 수용자계층의 태도
III. 맺음말
본문내용
근래 들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다양한 신종스포츠 중 하나로 이종(姨從)격투기 혹은 종합격투기라고 불리는 것이 있다. 이는 지칭하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각기 다른 무술을 연마한 사람들이 한 링에 올라 대결을 벌이는 것이다. 이종격투기의 시작을 따지자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1970년대 초의 안토니오 이노키와 무하마드 알리의 시합을 꼽는다. 하지만 그보다 더 이전에 브라질에서 시행되던 Vale Tudo(포르투갈어로 `제한이 없는`) 시합이 있었으며, 더 거슬러 올라가면 고대그리스 올림픽의 정식종목이었으며 가장 많은 인기를 누렸던 ‘판크라치온’이 있다. 이러한 정식종목을 두고서라도 데이빗 핀처 감독의 영화 ‘파이트 클럽’등에서 나왔던 것과 같이 술집 지하에서 암암리에서 이러한 경기는 항상 이루어져 왔다고 할 수 있다. 이를 일본에서 90년대 초에 하나의 스포츠로서 정착시키고 사업으로 결부시키며 전개함에 따라 지금의 형식을 갖추게 되었다.
이종격투기가 국내 오프라인 상에서 처음 선보인 것은 2003년 장충 체육관에서 실전지향의 종합격투기 대회로 명명된 `스피릿MC(Spirit Martial Challenge)` 의 결승전이 개최되면서 부터다. 물론 이전에도 위성채널을 통해 외국의 경기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많은 매니아 층이 형성 되었으나 직접 경기 현장을 볼 수 없기에 그다지 크게 활성화 되지는 못했다. 장충 체육관에서의 경기를 기점으로 지금은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이종격투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다음카페의 ‘이종격투기’라는 곳의 회원 수만 해도 현재 60만 명에 이르고 있다. 이 밖에도 케이블TV나 인터넷 등을 통해 이종격투기를 열렬히 시청하는 인구수가 최소 20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뮤직비디오와 드라마 등 여러 분야에서 이종격투기를 단골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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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구 외, 「이종격투기의 인기에 비추어본 인간의 폭력성」,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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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릉, 「복싱 폐지론에 대한 사회학적 고찰」, 2002.
조지 L.모스, 『남자의 이미지』, 문예출판사, 2004.
에리히 프롬, 『건전한 사회』, 박영사,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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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 2005년 2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