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환경]베트남의 자연환경
- 최초 등록일
- 2005.12.10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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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베트남의 자연환경및 의식주에 대해서 쓴글입니다.
목차
1.베트남의 자연환경
2.베트남의 민족구성
3.베트남의 의식주
본문내용
3. 주거
베트남인에 있어 주거는 음식 다음으로 중요했다. 여름에는 더위를 피하고 북부와 같이 추운 겨울에는 추위와 비바람을 피할 수 있는 도구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베트남 사람들이 집을 지 을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방향이다. 이와 관련하여 베트남에는 “아내는 착한 사람을 얻고, 집은 남향으로 짓는 다”라는 속담이 있다. 남쪽은 ‘양지’라 하여 생기(生氣)가 있다고, 북쪽은 ‘음지’라 하여 사기(死氣)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집의 방향이나 집터가 정, 사당, 사원등과 마주보거나, 다른 집과 삼각으로 접하거나, 양쪽강에 끼이는 것 등을 피했다. 이와 더불어 도로가 곧장 집으로 향하게 되는 것도 피했다. 방향과 함께 중시되는 점은 위치였다. 이는 지세(地勢)로서 공기와 물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러한 방향과 위치 선택은 지관의 도움을 받았다. 이러한 방향이나 위치와 함께 고려되는 점은 집주인의 사주팔자이다. 방향과 위치가 정해지면 건축 시점을 알아보기 위해 주인의 생년월일을 본다. 만약 그해에 좋지 않은 괘가 나오면 건축 시점을 이듬해로 넘긴다.
경제 상황에 따라 집의 재료도 달라진다. 하류층의 집은 맨땅에 초가지붕의 대나무로 지은 집이다. 중류층은 맨땅 혹은 벽돌 바닥에 초가지붕 혹은 야자나무지붕의 값싼 나무로 지은 집이다. 상류층은 벽돌 바닥에 기와지붕의 비싸고 재질이 좋은 창피나무, 티크나무 등으로 지은 집이다. 또한 베트남 가옥의 공통적 특징은 문이 적기 때문에 집안은 늘 어둡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의 흙집처럼 두꺼운 흙벽이기 때문에 오히려 강한 햇살과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기 때문에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하다. 중앙의 안방은 조상들을 제사지내고 옆방은 남녀 구분하여 자식들이 거처한다. 곁방은 곡식이나 음식물들을 보관하며, 부엌은 부엌신이 있을 정도로 귀중하게 여긴다. 전통적으로 베트남의 건축양식은 단층이며, 지붕은 경사가 급하다. 이는 잦고 강하며 많은 비바람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프랑스의 지배가 시작되면서 베트남의 건축양식은 베트남형과 서구형, 그리고 서구형과 베트남형이 혼합된 형태로 다양해 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