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관계의 연금술을 통한 나의 인간관계 돌아보기

소개글

관계의 연금술이라는 책을 읽고 나의 인간관계를 돌아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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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관계의 연금술’과 ‘관계’를 읽고 나의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니, 어린 시절의 기억이 먼저 떠오르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인 것 같다. 그래서 나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시작으로 나의 관계에 대해서 써 내려가 보도록 하겠다. 나는 외동아들로 태어났다. 그리고 내가 봐도 우리 부모님은 나에게 참으로 헌신적인 분이셨다. 당신들은 먹지 못해도 내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시기 위하여 밤낮으로 일하셨고, 그 수고로 인해 내가 누리고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었고, 또한 내가 그것들을 가지고 누리는 것을 진심으로 기뻐하셨던 분이시다. 또한 우리 가정은 독실한 기독교 집안이었는데, 난 집에서나 교회에서나 어디에서든지 사랑과 관심의 초점이었으며, 난 참 행복하고, 사랑과 풍요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였다. 그래서일까? 나의 성격은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외동아들’의 전형이었다. 이기적이며 남을 배려할 줄 모르고 자기중심적인 생활을 하며 살아갔다. 물론 자신 스스로는 알지 못했던 일이다.
그러던 중 나의 성격과 관계에 영향을 줄 큰 사건이 발생한다. 중3때의 일이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헤어지는 친구들에게 종이 위에 자신의 이름을 쓰고 돌아가며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흔히 말하는 ‘롤링 페이퍼’ 라 하는 것을 쓰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친구들과 헤어지는 것이 아쉬웠으며, 그 아쉬움을 담아 친구들에게 편지를 써나갔다. 그 편지가 한바퀴 다 돌고 나는 나의 이름이 써진 편지를 받아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 편지의 내용은 과히 충격적이었다. 친구들이 나에게 쓴 내용은 “이기적이다.” “자신밖에 모른다.” “화를 잘 낸다.” 이런 내용들이 대부분이었다. 사춘기 시절이었고, 외동아들이며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친구와의 관계의 의존도가 높은 나로서는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 것을 계기로 남에게 비춰지고 생각되는 나의 모습을 알 수 있었고, 그 영향으로 나의 모습은 180° 바뀌게 된다. 그리고 어느새 그것이 성격으로 굳어지게 되어 버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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